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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뮤직, 3Q 매출액 598억원-영업이익 35억원 전분기 대비 16.4% 증가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지니뮤직(대표 조훈)은 3분기 누적 영업이익 106억원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지니뮤직 잠정 실적집계에 따르면 지니뮤직 '21년 3분기 누적 매출액은 1,820억원, 영업이익은 106억원이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3%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8.8% 늘어났다.

지니뮤직은 해외 95개국, 50여개 음원플랫폼에 K-POP음원을 유통해 올해 3분기 누적 176억원을 벌어들였다. 전년보다 해외유통 매출이 25.6 % 증가했다. 지니뮤직은 최근 글로벌 플랫폼 화웨이뮤직(HUAWEI), 앙가미(Anghami)에 케이팝 음원을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 이로써 지니뮤직이 K-POP음원을 공급하는 나라는 미국, 중국, 일본에서 중동, 유럽, 아프리카 등으로 늘어났다.

지니뮤직은 음악사업과 융합시너지를 낼 수 있는 신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지난 9월 밀리의 서재를 인수했고 최근 오디오콘텐츠 서비스 ‘스토리G’를 오픈해AI오디오플랫폼으로서 융합콘텐츠시너지 창출에 돌입했다.

지니뮤직과 밀리의 서재는 연내 음악, 오디오북, 전자책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번들형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차별화된 오디오콘텐츠를 대량으로 확보하기 위해 KT AI음성기술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오디오콘텐츠 제작환경을 구축하기로 했다.

지니뮤직은 ▲해외팬과 양방향으로 소통하는 신규 라이브 공연플랫폼 'STAYG'운영,▲모바일 게임 개발사 해긴(HAEGIN)과 사업협력으로 글로벌 메타버스 음악 서비스사업 진출,▲글로벌 플랫폼 제휴확대로 K-POP음원유통매출증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니뮤직 박효제 경영기획실장은 “당사는 기존 음악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 수익성을 강화하고 신성장동력으로 확보한 오디오콘텐츠서비스, 메타버스 음악서비스, 글로벌 양방향 라이브 플랫폼사업을 적극 키워나갈 것”이며 “이를 기반으로 정체된 음악시장에서 돌파구를 찾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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