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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1.05.07 16:43

‘이미테이션’ 정지소, “‘뮤직뱅크’ 특별 엔딩 준비했으나, 시도도 못 해”

▲ 정지소 (KBS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이미테이션’ 정지소가 ‘뮤직뱅크’ 무대에 올랐던 비화를 밝혔다.

7일 오후 KBS 2TV 금요드라마 ‘이미테이션’의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지소, 이준영, 박지연, 에이티즈 윤호, 데니안, 한현희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정지소는 ‘뮤직뱅크’ 무대에 섰던 것과 관련 “실전 무대였고 생방송이었다. 처음이라 긴장이 많이 되고 무척 떨렸다”라며 “리허설 때 굳은 모습을 많이 보였었는데, 본 무대 때 멤버 언니들이 화이팅하고 응원을 해주더라. 덕분에 실수 없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엔딩 요정으로 화제를 모은 것과 관련 정지소는 “요즘 아이돌분들이 엔딩 때 다양한 걸 하시더라”라며 “저도 주머니에 ‘이미테이션’ 첫 방송의 정보가 담긴 종이를 준비해 갔었는데, 너무 떨리고 긴장을 해서 실수할까 봐 시도도 못 했다”라고 전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미테이션’은 아이돌 100만 연예고시 시대에 맞춰 진짜를 꿈꾸는 모든 별들을 응원하는 아이돌 헌정서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아이돌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세계관을 흥미롭게 펼쳐낸 드라마다.

한편 KBS 2TV 금요드라마 ‘이미테이션’은 오늘(7일) 밤 11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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