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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1.05.07 14:29

‘마인’ 이보영, “생전 안 해본 캐릭터... 사랑스러운 연기가 걸림돌”

▲ 이보영 (tvN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마인’ 이보영이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소개했다.

7일 오후 tvN 토일드라마 ‘마인’의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보영, 김서형, 이나정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이보영은 출연 계기에 대해 묻자 “처음에 대본을 받았을 때 쉽고 재미있게 빨리 읽었다. 다만 제가 생전 안 해본 캐릭터여서 잘할 수 있을까 싶었다”라며 “저와 동떨어진 세상의 이야기여서 호기심도 생겼지만, 걱정도 됐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맡은 서희수는 비밀을 감추지 않고 앞뒤가 똑같은 캐릭터”라며 “초반에 작가님이 희수를 무척 사랑스럽게 그려주셔서, 대본에 ‘귀엽게’ ‘사랑스럽게’ 같은 지문이 굉장히 많았다. 그게 걸림돌이었다”라고 전해 웃음을 유발했다.

‘마인’(Mine)은 세상의 편견에서 벗어나 진짜 나의 것을 찾아가는 강인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마인’은 오는 8일(토)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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