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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22.10.07 18:04

‘살림남2’ 홍성흔 생애 첫 뮤지컬 도전, 고음 끝판왕 '천년의 사랑' 완벽 소화?

▲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8일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야구선수 은퇴 후에도 넘치는 끼로 멀티 엔터테이너로서 인생 2막을 시작한 홍성흔의 뮤지컬 도전이 그려진다.

최근 가수 이세준으로부터 뮤지컬 ‘볼륨업’에 특별 카메오 출연을 제안받은 홍성흔. 그는 생애 첫 뮤지컬 도전에 앞서, 뮤지컬 극본을 담당한 가수 홍경민과 출연 배우 배기성을 만나 어떤 역할을 맡을지 긴급회의에 들어갔다.

이 자리에서 홍성흔은 3옥타브의 고음을 넘나드는 박완규의 '천년의 사랑'을 혼신을 다해 불렀고, 홍경민과 배기성으로부터 합격점을 받아 자신감에 가득 찼다. 이후, 배우들과 연습에도 적극 참여하며, 뮤지컬 무대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후문.

하지만 무대 당일 이뤄진 리허설 도중 홍성흔은 대사를 잊어버리고 노래에서도 실수를 연발하면서 잔뜩 위축되었다고 하는데. 과연 홍성흔의 첫 뮤지컬 도전 현장은 어땠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공연에서 시그니처 개인기인 '레이니즘' 댄스를 선보이기로 한 홍성흔은 대기실에서 비와 라이벌이었던 세븐을 만나자 "세븐 앞에서 비 춤을 춰야 돼요?"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고 해 세븐의 반응 또한 궁금증을 더한다. 

홍성흔의 생애 첫 뮤지컬 도전 현장은 8일(토) 저녁 9시 20분 KBS2 ’살림남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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