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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22.09.26 13:54

'생활의 달인' 오늘(26일) 자연 명품 달걀 달인-문어 카르파치오 달인-다트 달인 등장 소개

▲ SBS ‘생활의 달인’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오늘(26일) 밤 9시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자연 명품 달걀 달인, 문어 카르파치오 달인, 다트 달인과 같은 다양한 달인들이 소개된다. 

<자연 명품 달걀 달인>

식재료 중에서도 필수품이자 대중적인 식재료, 달걀 한 알의 평균 가격은 200~300원이다. 그런데 이것보다 무려 6~7배 비싼 1,300원의 달걀이 등장했다. 포천의 한 산촌마을에서 자연 명품 달걀을 만들고 있는 주인공은 윤석진(男/ 59세) 달인. 한때 인쇄업으로 승승장구했지만 불안정한 삶에 지친 달인은 닭과 함께 하는 평생 일을 선택했다는데. 

갖은 정성과 사랑을 들인 달인 표 날달걀은 비린내 대신 고소함으로 무장했고, 건강한 달걀노른자는 무려 67개의 이쑤시개를 꽂아도 터지지 않는 역대급 명품 달걀의 위용을 보였다. 평범한 달걀과의 비교를 거부하는 그의 달걀은 범상치 않은 사육 환경과 13가지에 달하는 자연식 건강 사료, 건강 비타민에 심지어 물까지도 그냥 물이 아니라는데. 하나부터 열까지 달인의 손이 닿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로 남다른 애정으로 자연 명품 달걀을 키워내는 윤석진 달인을 만나본다.

<문어 카르파치오 달인>

한국에서 이탈리아의 맛을 느끼게 해주겠다는 당찬 포부의 이색 맛집 달인이 나타났다. 한 입 먹을 때마다 입안에서 퍼지는 조화로운 맛으로 찾아온 사람들을 감동시키고 있는 달인을 만난 곳은 서울 용산의 한 가게.

영국의 유명 요리학교에서 시작해 호주를 거쳐 한국으로 돌아와 자신만의 가게를 차렸다는 달인의 대표 메뉴는 이탈리아의 전채요리인 카르파치오와 한국의 문어숙회를 조합한 ‘문어 카르파치오’다. 오로지 8kg의 거대 문어만을 사용해 만드는 그 맛은 정말 환상 그 자체가 따로 없다는데. 게다가 세상 낯선 방법으로 반죽해 독특한 식감을 보이는 대구 메뉴는 맛은 물로, 생선 요리임을 알 수 없을 정도의 엄청난 비주얼로 시선을 압도한다. 다양한 맛집을 섭렵한 제작진도 인정한 평범함을 거부한 매력 만점 달인의 요리를 ‘생활의 달인’에서 소개한다. 

<다트 달인>

국내 다트계를 휩쓸고 세계를 노리고 있는 다트 달인이 나타났다는 얘기를 듣고 ‘생활의 달인’이 찾은 사람은 바로 최민석(男/ 43세/ 9년 경력) 달인이다. 던지기만 하면 지정된 위치에 정확하게 꽂아 넣는 달인. 지금의 다트 실력을 갖추기까지 하루 10시간씩, 온몸이 불타는 느낌에 휩싸여도 흐트러짐 없이 던지기에 몰두했다고.

그 결과, 지금은 동그란 물체만 보면 그게 어떤 것이든, 아무리 좁아도, 멀어도, 심지어는 직접 보지 않아도 한 번 겨냥한 표적은 결코 놓치지 않는 지경에까지 이른 다트 명인이 됐다. 다트 던지기가 아니라 묘기에 가까운 수준의 달인의 실력에 제작진은 특급 미션을 준비했는데. 과연 그 결과는 어떨지, 놀라운 집중력으로 박수갈채를 받은 다트 달인의 기술은 오늘(26일) 밤 9시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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