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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사회
  • 입력 2021.09.28 16:04

제시카 설립 패션 브랜드, 80억대 채무불이행 피소

▲ 제시카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그룹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가 설립한 패션 브랜드가 80억원 대 소송에 휘말렸다.

최근 홍콩 현지 매체들은 홍콩 기업인 조이킹 엔터프라이즈가 '블랑 앤 에클리어'를 상대로 680만 달러(한화 약 80억 5000만 원)를 회수하기 위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블랑 앤 에클리어'는 2014년 제시카가 설립한 패션 브랜드로, 그의 남자친구인 타일러 권이 대표직을 맡았다.

보도에 따르면 '블랑 앤 에클리어'는 지난 2016년과 2017년 두 차례에 걸쳐 스펙트라(Spectra) SPC로부터 총 400만 달러(47억 3700만원)를 빌렸으나, 상환일에 채무를 갚지 않았다. 이후 조이킹 엔터프라이즈가 스펙트라 SC와 양도 계약을 체결한 뒤 채권자가 되면서, 조이킹 엔터프라이즈는 '블랑 앤 에클리어'에 원금과 이자를 상환하라며 소송을 제기했다.

한편 제시카와 타일러 권은 2013년부터 열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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