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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음악
  • 입력 2021.04.18 10:15

‘아시안 탑밴드’ 파이널의 감동... MBC 전국 방송으로 만난다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글로벌 밴드 경연 프로그램 ‘아시안 탑밴드’가 다시 한번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오는 19일과 26일 0시 40분 MBC 네트워크 특선을 통해 ‘아시안 탑밴드’ 파이널 경연이 방송된다. 지난해 11월부터 2월까지 광주 MBC와 아시아 7개국 방송사를 통해 송출됐던 ‘아시아 탑밴드’는 국내외 밴드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뜨거운 경쟁으로 명장면을 연일 탄생시켰고 가장 뜨거운 반응을 불렀던 파이널 경연의 전국 방영이 확정되며 당시의 감동과 즐거움을 시청자들에게 다시 한번 선사할 예정이다.

2주 동안 방송되는 파이널 경연 무대에서는 한국 대표 밴드 W24를 비롯해 한국 대표로 선발된 W24를 필두로 국가별 예선을 통해 선발된 몽골(EduTV)의 국가대표 밴드 ‘산 주니퍼(San Juniper)’, 우즈베키스탄(MilliyTV) 국가대표 ‘씨에이밴드(CABAND)’, 인도네시아(RTV) 국가대표 ‘썸머레인(SUMMERLANE)’, 중국(저장방송그룹) 국가대표 ‘보그파이브(VOGUE5)’, 필리핀 국가대표 ‘투웬티투엘브(TWENTY12)’ 총 7개국 대표팀이 자웅을 겨룬다.

파이널 1라운드 무대는 케이팝 커버 미션으로 대결이 진행된다. 한국 대표 밴드 ‘W24’는 동방신기의 ‘주문-미로틱’을 록 스타일로 재해석하고, 우리 판소리 ‘춘향가’ 중 ‘쑥대머리’를 선곡한 베트남 대표 ‘안남밴드’를 비롯해 박완규의 ‘천년의 사랑’, 신해철의 ‘그대에게’, 블랙핑크의 ‘How You Like That’, 아이유의 ‘블루밍’ 등 시대와 장르를 뛰어넘는 커버 무대로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다. 이어 2라운드 무대에서는 각국의 국가대표 밴드들이 자작곡으로 정면 대결을 펼치며 자신들만의 개성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경연 무대 후 7개 국가대표 밴드들의 특별 무대도 공개된다. 이들은 엄혹한 코로나 시기를 헤쳐 나가고 있는 아시아 국가들의 평화와 안녕을 기원하는 ‘Song For Asia’란 주제곡을 비대면 형식으로 협연하는 모습으로 다시 한번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글로벌 파워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아시안 탑밴드’는 ‘국가 간의 경계는 존재하지만 음악에 국경은 없다’는 모토로 출발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2월 시즌 1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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