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류철현 기자] 멜로드라마의 주인공으로 감성적인 연기로 시청자를 울렸던 박신혜가 액션배우로도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미래와 현재가 수시로 크로스되고 총을 쏘는 드론이 존재하는 등 복잡한 ‘시지프스 : the myth (이하 ‘시지프스’)’의 서사도 박신혜의 연기에 몰입하다보면 저절로 몰입하게 만드는 액팅텔러로서 시청자의 신뢰를 듬뿍 받고 있다.

‘시지프스’는 우리 세상에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고 있는 존재를 밝혀내려는 천재공학자 한태술과 그를 위해 멀고도 위험한 길을 거슬러온 구원자 강서해의 여정을 그린 판타지 미스터리 드라마. 

박신혜는 미래에서 ‘한태술’(조승우 분)을 지키기 위해 온 ‘강서해’로 분했다. 강서해는 거구의 남자들을 맨손으로 때려눕히는 육탄전을 비롯해 백발백중의 저격실력과 폭탄 설치까지 겸비한 최고의 여전사. 드라마 시작부터 화끈한 액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박신혜는 매회 믿기지 않는 액션 연기를 펼치며 새로운 액션퀸의 탄생을 공공연하게 알리며 드라마에 푹 빠지게 만들고 있다. 또한 매회 정체가 모호했던 서해의 서사가 펼쳐지며 탄탄한 내면 연기로 시청자들이 공감하면서도 더욱 궁금해 하는 인물을 완성, 완벽한 연기로 드라마를 이끌어 가고 있다.

지난 방송분에서 박신혜는 조승우가 업로더를 만들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미래에서 현재로 온 이유가 밝혀지며 앞으로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과연 미래 지구를 지키기 위해 업로더 제작을 저지할 수 있을지 관심을 더욱 키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