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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1.01.20 22:57

[S종합] ‘뽕숭아학당’, ‘결혼작사 이혼작곡’ 성훈→박주미와 컬래버 수업

▲ TV조선 '뽕숭아학당'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뽕숭아학당’이 ‘결혼작사 이혼작곡’ 배우진과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20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뽕숭아학당’에는 임영웅, 이찬원, 장민호, 김희재, 성훈, 박주미, 이가령, 이민영, 전노민, 붐이 출연했다.

이날 '뽕숭아학당' 멤버들은 TV조선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 출연진과 컬래버 수업을 진행했다. 다소 얼어있는 성훈, 박주미, 이가령, 이민영, 전노민을 위해 '뽕숭아학당' 멤버들은 '10분 내로'를 부르며 분위기를 띄웠다.

▲ TV조선 '뽕숭아학당' 방송 캡처

이후 박주미부터 본격적으로 노래 실력을 공개했다. 박주미는 "우리 아들이 붐 씨를 정말 좋아한다. 그래서 오늘 선곡한 '옆집 누나'도 아들이 추천해줬다"라며 흥겹게 노래했다.

이어 전노민은 "박상민의 노래를 좋아한다"라며 '하나의 사랑'을 열창했으나, 다소 구슬픈 끝음처리로 웃음을 유발했다. 

이민영은 ‘뽕숭아학당’ 멤버들을 향한 팬심을 고백했다. 그는 “배우반도 좋지만, 뽕반에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이 없나. ‘뽕숭아학당’ 멤버들이 커가는 걸 같이 봤는데 너무 좋더라”라고 입을 뗐다. 이를 본 성훈은 “민영이가 이렇게 남 얘기를 많이 하는 걸 처음 봤다”라며 놀라워 했다.

▲ TV조선 '뽕숭아학당' 방송 캡처

최애 멤버를 묻자 이민영은 “오늘은 안 왔는데 정동원 군”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장민호 씨가 정동원 군과 함께 노래했지 않나. 이후 마음이 민호한테 갔다. 그러다가 찬원이가 너무 귀엽더라. 하지만 지금은 희며들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하지만 이민영의 선곡은 반전이었다. 언급하지 않았던 임영웅의 '이젠 나만 믿어요'를 부른 것. 이가령은 이민영의 노래를 듣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가령의 원픽은 영탁이었다. 그는 "오늘 안 온 멤버인 영탁이 가장 좋다. 발랄해서 좋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가령은 갈고 닦은 드럼실력을 뽐내 시선을 모았다. 이가령은 "음악적 감각이 없어서 팔운동하듯이 연습했다"고 전했다.

▲ TV조선 '뽕숭아학당' 방송 캡처

다음은 성훈이었다. 장민호는 “과거 ‘출발 드림팀’에서 만났다”라며 성훈과의 깜짝 인연을 밝혔다. 성훈은 “원래 사이였다가 오랜만에 봤는데 장민호에게 없던 끼가 생겼다”라고 말했다. 이에 장민호는 “먹고 살아야 해서 그렇다. 너도 너 혼자 살 때 그렇더라”라고 답해 웃음을 유발했다.

또한 성훈은 1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임성한 작가의 드라마 '신기생뎐'에 출연했다고 전했다. 그는 "신인이라는 신인은 다 지원서를 넣었다고 들었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뽕숭아학당’ 멤버들과 '결혼작사 이혼작곡' 출연 배우들은 다양한 게임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TV조선 ‘뽕숭아학당’은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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