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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1.01.19 23:03

[S종합] ‘아내의맛’ 김예령X김수현X윤석민, 훈훈한 가족 일상 공개... 친밀함↑

▲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아내의 맛’ 김예령-김수현-윤석민 가족의 훈훈한 일상이 공개됐다.

19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는 김예령-김수현-윤석민 가족, 이필모-서수연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먼저 MC 이휘재는 최근 논란이 된 층간소음에 대해 사과했다. 그는 “여러 가지로 저희가 부주의했다. 실수한 게 맞으니 사과드렸다”라며 “항상 연락하기로 했고, 잘 마무리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예령-김수현-윤석민 가족의 일상이 공개됐다. 먼저 김수현, 윤석민 부부의 집부터 공개됐다. 이들의 집은 널찍한 거실, 주방, 아이들을 위한 놀이방 등으로 구성돼 있었다. 이를 본 패널들은 “진짜 넓다”고 감탄했다.

▲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방송 캡처

김수현이 꼬막, 수육 등 요리를 준비하는 동안 윤석민은 집에서 골프 퍼팅을 했다. 이를 본 MC 이휘재는 “제가 윤석민 씨와 전화통화를 했는데 프로골퍼를 준비하고 있다고 하더라. 보통 일이 아닌데”라고 말했다. 이에 윤석민의 장모인 김예령은 “세미프로를 따고 싶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이후 윤석민은 식사 자리에서 “선수 은퇴하고 나서 지도자를 하는 등 다들 비슷한 길을 가지 않나. 취미로 하는 것도 좋지만, 진지하게 하는 게 더 멋있다고 생각했다”라고 프로골퍼를 준비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김예령은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그는 일일 매니저인 사위 윤석민과 함께 녹음실을 찾았다. 김예령은 “뮤지컬 데뷔랑 음반을 내는 게 소원”이라며 “딸을 위한 노래를 녹음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딸 김수현의 반응은 냉랭했다. 노래의 가사를 김수현은 “오글거려. 내가 어릴 때 언제 떼를 썼어. 엄마가 봐주지도 않아 놓고”라며 “사기당한 거 아니지? 엄마로 음반을 내겠다는 건 돈을 안 벌겠다는 거잖아”라고 말했다.

▲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방송 캡처

김수현이 만든 꼬막, 수육 등을 먹으며 세 가족은 대화를 나눴다. 김예령은 딸 김수현에게 “엄마도 이 나이에 도전하지 않나. 네가 연기를 다시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수현은 “오빠가 허락해줄까? 싫어했는데”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윤석민은 “이기적이긴 한데 수현이가 당시 도전하는 단계였다. 제가 연기를 안 해봤지만, 이게 쉽지 않다는 걸 알지 않나. 그걸 못해도 내가 먹여살리겠다는 마음으로 말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젠 네가 먹여 살려줘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다음은 이필모, 서수연 부부였다. 아들 담호 군은 16개월 임에도 불구하고 낱말 카드를 보고 단어를 말해 시선을 모았다. 이에 서수연은 “이 정도면 영재 아니냐?”라며 아들을 자랑했다. 또한 담호 군의 키는 16개월에 88cm로 상위 0%여서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TV조선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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