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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1.01.14 23:23

[S종합] ‘미스트롯2’ 별사랑X김태연, 11대 0 완벽 승리... 레전드 무대 선사

▲ TV조선 '미스트롯2'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미스트롯2’ 별사랑과 김태연이 11대 0으로 상대방을 완벽하게 꺾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2’에서는 본선 2라운드 1대1 데스매치가 펼쳐졌다.

이날 첫 번째 1:1 데스매치는 강혜연과 나비의 대결이었다. 노래를 부르기 전 강혜연은 "이제 몸도 무거우실텐데 집에서 편하게 '미스트롯2' 보시면서 태교에 전념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한 뒤 간드러지게 '물레야'를 불렀다. 이어 무대에 오른 나비는 "그 친구가 가지고 있지 않은 부분을 보여드리겠다"라며 김수희의 '못 잊겠어요'를 열창했다. 

▲ TV조선 '미스트롯2' 방송 캡처

강혜연과 나비의 1:1 데스매치 승자는 6:5로 강혜연이 차지했다. 마스터 장윤정은 "나비는 앞서 지적했던 점을 잘 고쳤다. 그런데 2절에 가니 긴장이 풀려 다시 기존의 나비가 나오더라"라고 평가했다.

두 번째 맞대결은 별사랑과 김사은이었다. 별사랑은 다리 부상에도 다리를 찢는 등의 퍼포먼스와 함께 '한 방에 훅'을 불렀다. 

이어 김사은은 깜짝 등장한 남편 슈퍼주니어 성민과 무대를 함께 꾸몄다. 두 사람은 끈적한 퍼포먼스는 물론 입맞춤까지 거침없이 해 시선을 모았다. 이를 본 마스터 장윤정은 “생각도 못한 사람이 나와서 깜짝 놀랐다”라고 말했다.

▲ TV조선 '미스트롯2' 방송 캡처

그러나 김사은은 화려한 퍼포먼스에도 11:0으로 별사랑과의 맞대결에서 패배했다. 장윤정은 "별사랑 씨는 보컬에 대한 기대를 크게 하지 않았는데 노래를 너무 잘해서 놀랐다"라며 "오늘 경연 중 TOP5 안에 들지 않을까 싶다"라고 극찬했다.

세 번째는 임서원과 김태연의 대결이었다. 무대 전 임서원은 "미스트롯은 10대 정도는 돼야 가능한 것 같다. 넌 국악 신동하렴"이라고 말했고, 김태연은 "노래로는 내가 선배야. 내가 노래하는 거 잘 배우고 잘 가, 안녕!"이라고 받아쳐 웃음을 유발했다.

▲ TV조선 '미스트롯2' 방송 캡처

임서원은 깜찍한 치어리딩과 함께 '너는 내 남자'를 불렀으며, 김태연은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간대요 글쎄'를 열창했다. 마스터 조영수는 "태연 양의 무대는 평가를 해야 하는데 감상을 하게 된다. 너무너무 놀랍다. 단점을 찾을 수 없었다"라고 평가했으며, 장윤정은 "도입부를 완벽하게 해냈다"고 말했다. 극찬 속에 김태연은 11:0으로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한편 TV조선 ‘미스트롯2’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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