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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사회
  • 입력 2020.10.27 18:03

B.A.P 출신 힘찬, "음주운전 반성... 자숙하겠다" [전문]

▲ 힘찬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성추행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그룹 B.A.P 출신 힘찬이 음주 운전으로 적발된 가운데, 힘찬이 사과문을 전해왔다.

힘찬은 27일 "어제 발생한 음주 사고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점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리며, 부적절하고 부끄러운 사건으로 대중들에게 깊은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서도 뼛속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힘찬은 "음주 운전에 대해 깊게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으며, 추후 필요한 조사가 있을 경우 성실히 경찰 조사에 임할 예정"이라며 "금일 이후 자숙하고 반성하는 모습으로 삶을 살겠다"고 말했다.

힘찬은 지난 26일 오후 11시 30분께 강남구 청담동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사고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힘찬은 2018년 7월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에 위치한 한 펜션에서 20대 여성 A씨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힘찬은 A씨가 수차례 거절 의사를 보였음에도 A씨의 이불 속으로 들어가 가슴을 만지고, 키스하는 등 강제 추행했다.

 

이하 힘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힘찬입니다.

먼저 팬 여러분들께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머리숙여 사죄의 말씀드립니다.

어제 발생한 음주사고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점 다시한번 깊이 사과드리며, 부적절하고 부끄러운 사건으로 대중들에게 깊은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서도 뼛속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음주운전에 대해 깊게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으며, 추후 필요한 조사가 있을 경우 성실히 경찰조사에 임할 예정입니다. 또한, 금일 이후 자숙하고 반성하는 모습으로 삶을 살 겠습니다.

항상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신 팬 여러분들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죄드리며, 음주운전은 사회적으로 절대 행하여서는 안되는 행동이며 이 부분에 대한 책임을 면할 수 없는 행동입니다. 이에 다시한번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에게 심려를 끼친 점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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