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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로부부' 최현호♥홍레나, 스킨십 문제 고백 "출산 전엔 여자였는데..."

기사승인 2020.09.15  11:4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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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널A, SKY '애로부부'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SKY 채널과 채널A가 공동 제작하는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가 남편의 외도를 의심하고 ‘흥신소’를 찾아간 아내의 상상을 초월하는 사연을 담은 애로드라마 ‘내 남자의 모든 것’과, 스킨십이 질색인 남편 최현호와 애정이 고픈 아내 홍레나의 리얼한 ‘속터뷰’로 충격과 공감을 함께 잡았다.

14일 방송된 ‘애로부부’ 8회에서는 완벽하다고 생각한 사업가 남편이 수상한 언행을 보이자 외도를 의심하게 된 아내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아이 친구 엄마의 말을 듣고 흥신소를 찾아간 사연 주인공은 남편의 외도 현장을 잡기 위해 흥신소 직원과 붙어 다니며 동반 미행을 하게 됐다.

이런 가운데, 남편의 외도 현장이 마침내 발각됐지만 상간녀는 다름아닌 딸의 친구 엄마인 ‘유니 엄마’였다. 절망한 주인공은 자신의 괴로움을 위로해 주는 흥신소 직원과 술을 마시며 충격을 잊어 보려 했고, 남편과 ‘유니 엄마’를 불러내 불륜 현장 사진을 내던지며 “위자료나 준비하라”고 말했다.

그러나 남편은 불륜녀 ‘유니 엄마’를 통해 아내가 흥신소를 찾은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고, 흥신소에 두 배의 금액을 제시하고는 흥신소 직원과 아내의 조작된 불륜 사진을 확보해 아내를 유책배우자로 만든 상태였다. 흥신소에선 이미 남편의 불륜 사진 데이터를 없앴다. 또 ‘유니 엄마’는 과거 사연 주인공이 “유니 아빠가 바람을 피우는데도 참고 사는 유니 엄마가 이해 안 간다”는 뒷말을 한 것에 분개해 복수한 것이라고 말해 더욱 모두를 소름돋게 했다.

이 기막힌 이야기에 MC 홍진경은 “일단 ‘남편의 외도가 의심된다’는 말을 저렇게 아는 엄마들한테 하면 안 된다”고 안타까워했고, 이용진은 “처음부터 만들어둔 덫에 제대로 걸렸다”며 충격적인 사연에 혀를 내둘렀다.

그리고 이상아는 마침내 ‘폭풍 눈물’을 쏟으며 “남의 아픔을 함부로 얘기하는 것에 저도 마음이 아팠는데...사연 속 유니 엄마의 마음에 100% 공감한다”며 주변의 시선에 괴로웠던 과거를 떠올렸다. “이 영상에 저의 모든 상황이 다 담겨 있다”는 이상아는 “예전에 딸과 같은 반 아이가 과한 장난을 쳐서 딸이 울면서 집에 와 전학시켜 달라고 한 적이 있는데, 어린아이들도 어른들이 하는 말을 다 듣고 있는 것”이라며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양재진은 “아이들이 해선 안 되는 어른들의 말을 그대로 따라한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날 패널로 출연한 이혼 전문 남성태 변호사는 “저런 경우 이혼 소송에서 이길 수 있느냐”는 MC들의 질문에 “중요한 증거인 사진이 사라져서 쉽지 않겠다”면서도 “남편과 상간녀가 함께 찍힌 모텔 CCTV 녹화 영상으로 증거 확보가 가능할 것 같고, 흥신소 직원과의 계약서와 업무상 증거로 부정행위가 없었음을 입증해야 할 듯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속터뷰’에는 왕년의 핸드볼 국가대표이자 미남 스타인 핸드볼 해설위원 최현호와 아리랑TV의 미녀 교포 리포터 출신 홍레나 부부가 출연했다. 화기애애해 보이는 분위기와는 달리, 이날의 의뢰인 홍레나는 “남편이 스킨십을 너무 싫어해서 자존심이 상한다”며 “아이를 키우는 동업자나 룸메이트 같다”고 말했다.

이에 최현호는 “제가 할머니 손에 커서 그런 스킨십을 받아본 적이 없어서 그렇다”며 “내 진심을 몰라?”라고 물었다. 하지만 홍레나는 “저는 애정 표현을 많이 받고 자라서 다른 건 필요없고, 일상적인 터치가 필요하다”고 토로했다. 그러나 최현호는 “마지막 잠자리는 한 10개월 된 것 같은데, 저는 솔직히 관심이 없다”고 말했고, 홍레나는 “사실 저도 그걸 알고 이제 시도도 잘 안 하는데, 나 자신이 불쌍하고 슬프다”며 침울한 표정을 지었다.

그러자 최현호는 망설이다가 “사실 결혼 전에 고강도 운동을 하다 보니 고환 쪽에 문제가 있어서 불임이 올 뻔한 적이 있다”며 “너무나 괴로워서 수술을 했는데, 그 이후 성욕이 정말 뚝 떨어졌다”고 어렵게 고백했다. 또 “이것도 아내에게 처음 하는 얘긴데, 남자분들께 조언하자면 분만실엔 남자가 안 들어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출산 전에는 여자이던 아내가, 그 과정을 보고 나면 신성하고 다가가기 어려운 존재로 느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MC 최화정은 “정말 신비하고 아름다운 장면이면서도, 여자에서 엄마가 되는 과정을 남자가 다 느끼게 되는가 보다”고 말했지만, 홍레나는 남편의 말에 섭섭해 하며 “그럼 나는 할 말이 없네요. 출산한 걸 되돌릴 수도 없고... 진짜 자존심 상해요”라며 눈물을 쏟았다. 당황한 최현호는 “그건 내가 되돌려야지. 내가 얘기 안 해도 다 알 줄 알았는데 이 사람도 힘들고 무뎌져 간다는 얘기에 마음이 아프네요”라며 어쩔 줄을 몰랐다.

또 최현호는 “일단 해 보는 게 중요하니까, 스킨십 프로그램을 짤까?”라고 제안했지만, 홍레나는 “더 한심하고 더 우울해졌어. 마음에서 우러나야지 무슨 프로그램을 짜듯 해?”라며 다시 흐느꼈다. 그러자 최현호는 “아내가 쌓인 게 많았나 봐요. 저 스스로도 많이 느끼는 것 같아요”라며 반성했다.

이들의 이야기에 MC 이용진은 “출산에 대한 문제는 전적으로 남자가 극복해야 할 문제예요. 아내는 출산을 한 것뿐이에요”라며 안타까워했고, 홍진경은 “과격한 성생활이 아니라, 애정표현을 원하시는 거니 남편이 조금씩 거리를 좁혀 보는 게 중요하겠다”고 조언했다.

마침내 투표 결과에서는 이용진과 양재진이 남편 최현호에게 표를 던졌고, 홍진경 최화정 이상아는 모두 아내 홍레나의 편에 섰다. 양재진은 “더 노력하라는 의미에서 남편 편을 든 것”이라며 “이번 사례에서 보듯, ‘남자들은 숟가락 들 힘만 있어도 원한다’는 그런 말은 믿을 것이 못 된다”고 말했다. 에로지원금 100만 원을 받은 홍레나는 환호했고, 최현호는 “막상 결과를 보니 마음이 이상하네요”라며 “어차피 내가 이겼어도 지원금은 저리로 가지 않았을까?”라며 웃었다.

예능의 판을 깨고 있는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 ‘애로부부’는 매주 월요일 밤 10시 SKY와 채널A에서 방송된다.

천설화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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