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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20.07.09 11:01

양준일, "전처 사이에 딸 없다" 해명→누리꾼, 반박 "똑같이 생겨"

▲ 양준일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가수 양준일이 과거 이혼 경험이 있지만, 전처 사이에 딸은 없다고 고백한 가운데 한 누리꾼이 이를 반박하고 나섰다.

양준일은 지난 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이혼설, 재혼설은 물론 괌에 살고 있다는 고등학생 딸의 존재 등에 대해 솔직하게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양준일은 과거 결혼 여부를 묻자 "그렇다. 결혼을 했었고 모든 사람이 안다. 그걸 어떻게 거짓말을 하고 어떻게 숨기나"라며 "한국에서 결혼해서 살았다. 내 주위에 있는 사람은 다 아는 사실"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전 부인이 인터뷰를 했다고 들었다. '나는 너를 숨겨주려고 했는데 나와서 얘기하고 싶으면 그건 너의 선택'이라고 봤다"며 "'현재 부인한테 말하고 결혼했냐'고 말하던데, 내 부인하고 인생을 같이 할 사람인데 거짓말 위에다가 관계를 어떻게 쌓느냐"라고 말했다.

▲ MBC에브리원 방송 캡처

이어 양준일과 전 부인 사이에 고등학생 딸이 있다는 루머도 해명했다. 양준일은 "내 딸이 아니다. 그분은 다른 분하고 결혼을 해서 딸을 낳은 것"이라며 "2000년도에 헤어졌다. 딸이 고등학생이라고 하는데 내 애면 최소 20살은 넘어야 한다"라고 전했다.

적극적인 해명에도 논란은 이어지고 있다. 한 누리꾼이 지난 8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양준일의 해명에 대해 재반박한 것. 해당 영상에서 누리꾼은 "양준일 씨 딸이 2018년께 고등학생이었으니 지금쯤 성인이 되었을 것"이라며 "양준일 씨 딸은 정말 양준일 씨랑 똑같이 생겼다. 시간이 지나면 모든 사실은 드러나기 마련"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양준일 측은 "방송에서 인간 양준일의 진실한 내면을 다 보여 드렸다고 생각한다. 이 문제로 더 드릴 말씀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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