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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 700억 횡령 배임, 이상직 의원의 수상한 재산

기사승인 2020.07.06  09:5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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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스트레이트’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어제 5일 방송된 MBC ‘스트레이트’에서는 성공신화 뒤에 가려진 이상직 의원의 수상한 재산 형성 과정을 집중 보도했다.


이스타 항공 임금 체불 문제로 시작된 이상직 의원 사건이 최근 자녀들에 대한 편법 증여, 차명재산 의혹 등으로 번지고 있는 가운데 이상직 의원의 재산 형성 과정도 의혹을 받고 있다.

이상직 의원은 증권사 펀드매니저로 일하다 2001년 KIC를 인수했고 KIC를 인수한 뒤 10여개가 넘는 계열사들을 설립했다. ‘스트레이트’ 취재진은 KIC와 계열사, 관계 회사들 사이의 자금 거래 내역을 추적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수상한 자금 흐름을 포착했다.

KIC는 2007년 이스타F&P를 자회사로 설립하고 이후 5년 동안 648억 원을 지급했으나 이중 344억 원을 회수 하지 않고 손실 처리했다. 이스타F&P는 100억 원을 이상직 의원이 지분 99.9%를 소유한 개인회사인 ‘에이스2020’이라는 KIC 지주회사에 빌려주고 전액 손실 처리했다. 또한 ‘반도산업’에 70억 원을 빌려주고 이 또한 전핵 손실 처리했다. ‘반도산업’은 이상직 의원이 지분 40%, 이상직 의원의 아들과 딸이 지분 60%를 보유한 가족 회사였다. 이에 대해 경제민주주의21 공동대표인 김경률 회계사는 “자본시장에서 일종의 손장난을 통해서 자금을 키우고 금액을 키우는 그런 전형적인 행태하고 봐야한다”라고 말하며 “사실 이와 같은 행태 하나하나가 횡령 행위, 배임 행위 이런 걸로 의율될 수 있는 그런 거래”라고 지적했다.

이상직 의원은 횡령, 배임 의혹뿐만 아니라 주가조작, 선거법 위반 의혹까지 국회의원의 자격에 의문이 들 만한 행적도 존재했다. 이에 대해 ‘스트레이트’ 취재진은 이상직 의원의 입장을 듣기 위해 자택까지 찾아갔으나 만나지 못했다. 다만 이상직 의원 측근은 ‘스트레이트’ 취재진에게 2002년 주가조작 사건과 횡령, 배임 등으로 이상직 형이 처벌받은 사건 등은 이상직 의원이 관여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스트레이트’ 취재진은 이상직 의원에게 대리인만 내세워서 해명하고 본인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하루빨리 쏟아지는 의혹에 답해줄 것을 요구했다.


천설화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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