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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 중학생 성희롱 발언 사과 "무리한 언행... 각별히 조심하겠다"

기사승인 2020.07.02  10:2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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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김민아 인스타그램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방송인 김민아가 중학생을 상대로 성희롱 발언을 해 논란이 불거지자 사과의 뜻을 전했다.

김민아는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유튜브 ‘대한민국 정부’의 ‘왓더빽 시즌2’에서 부주의한 언행으로 시청하시는 분들에게 심려를 끼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시민분들과 영상 통화하는 과정에서 학생 출연자와 촬영하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저의 무리한 언행이 발생했다. 잘못을 분명히 인지하고 있다. 부끄러운 행동을 다시는 반복하지 않겠다"는 글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자극적인 것을 좇지 않고 언행에 각별히 조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민아는 최근 대한민국 정부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왓더빽 시즌2’ 에피소드3 영상에서 중학교 3학년인 한 남중생과 영상통화를 진행하다 도 넘은 발언을 해 질타를 받았다. 김민아는 코로나19 여파로 실행 중인 온라인 수업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다 "엄청 에너지가 많을 시기인데 그 에너지는 어디에 푸느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남중생이 당황해 미소 짓자 김민아는 "왜 웃는 거냐. 나랑 같은 생각을 하는 거냐"며 "집에 있어서 좋은 점도 있나. 혼자 집에 있을 땐 뭐하나?"라고 선을 넘는 질문을 이어갔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이 성희롱을 지적하며 발언을 지적하자, 현재 해당 영상은 삭제된 상태다. 이에 대한민국 정부 공식 유튜브 측은 "학생 출연자와 코너 진행자인 김민아 님께서 나누는 대화 중 일부가 적절하지 못하다는 의견이 있어 해당 부분을 수정해 해당 편의 완성도를 좀 더 높여 재게시 하고자 현재 영상을 잠시 비공개로 설정해 놓았다"며 "앞으로 유튜브 동영상 제작 시 좀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좋은 콘텐츠를 만들기 위한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사과했다.

김제니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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