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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20.05.29 16:23

BJ 한미모, 성매매 알선 혐의로 고발한 인물... '이용대 전처' 변수미

▲ 출처: 변수미 SNS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BJ 한미모가 성매매 알선, 상습도박 등의 혐의로 모 여배우를 고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해당 여배우가 전 국가대표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의 전처인 변수미로 밝혀졌다.

29일 스포츠경향은 "한미모가 지난 28일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과 상습 도박 등 혐의로 변수미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한미모는 변수미가 한 남성과의 성관계를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한미모는 지난해 변수미의 제안으로 생활고를 해결하려 필리핀 마닐라로 향했으며, 그곳에서 엔터테인먼트 대표 A씨를 소개받았다. 경제적 이유로 A씨와 생활하던 한미모는 강압적인 성행위를 거부할 수 없었다고. 이와 관련 한미모는 변수미가 A씨의 성적 학대에 연계됐다며 A씨와 변수미의 텔레그램 대화 내용을 검찰에 제출했다.

▲ BJ 한미모 (맥심 제공)

또한 한미모는 변수미의 상습도박 혐의도 함께 고발했다. 한미모는 A씨가 떠난 뒤에도 필리핀에 남아 변수미의 곁에 있었다며, 강제로 변수미의 상습 도박을 도왔다고 말했다. 

한편 한미모는 레이싱 모델로 활동하다 아프리카TV BJ로 전향했다. 한미모는 노출 문제로 인해 아프리카TV에서 영구정지를 받은 뒤 현재 트위치에서 방송 중이다.

변수미는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과 출신으로 영화 '수목장'으로 데뷔했다. 이후 '쓰리 썸머 나잇'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변수미는 전 국가대표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와 2011년 한 행사장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해 약 6년간의 교제 끝에 결혼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결혼 1년여 만에 파경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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