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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20.05.29 10:40

BJ 한미모, 배드민턴 선수 전처 배우 A씨 고발... 성매매 알선·상습도박 혐의

▲ BJ 한미모 (맥심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BJ 한미모가 여배우 A씨를 성매매 알선, 상습도박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28일 파이낸셜뉴스는 "한미모가 28일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과 상습도박 등 혐의로 전 국가대표 배드민턴 선수 전처이자 배우인 A씨를 고소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한미모는 A씨에게 소개받은 엔터테인먼트 대표 B씨로부터 성적 학대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한미모는 지난해 A씨의 제안으로 생활고를 해결하려 필리핀 마닐라로 향했으며, 경제적 이유로 B씨와 생활했다. 한미모는 "이를 빌미로 B씨의 강압적 행위를 거부하거나 벗어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한미모는 B씨의 강압적인 성관계에 A씨가 연계됐다며 A씨와 B씨의 텔레그램 대화 내용을 검찰에 제출했다.

또한 한미모는 A씨의 상습도박 혐의도 함께 고발했다. 한미모는 "B씨 출국 후 저는 필리핀에 남아 줄곧 A씨의 지배 아래 있었다"며 "강제로 A씨의 상습적 도박 행위를 돕게 했다. 낯선 도박장에서 감금된 생활을 이어가자 자살 시도까지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미모는 레이싱 모델로 활동하다 아프리카TV BJ로 전향했다. 한미노는 노출 문제로 인해 아프리카TV에서 영구정지를 받은 뒤 현재 트위치에서 방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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