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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음악
  • 입력 2020.05.26 14:48

[S종합] “수능금지곡”... 박지훈, 중독성 가득한 ‘Wing’으로 컴백 ‘성숙함 물씬’

▲ 박지훈 (마루기획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박지훈이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26일 오후 가수 박지훈의 세 번째 미니앨범 ‘The W’ 쇼케이스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박지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날 박지훈은 “오늘따라 시간이 안 가는 것 같다. 긴장이 된다. 팬 여러분께 빨리 보여드리고 싶고, 어떤 반응이 나올지 궁금하다”고 5개월 만에 컴백한 소감을 밝혔다.

▲ 박지훈 (마루기획 제공)

그러면서 박지훈은 “팬 여러분의 생각을 많이 했다. 또 개인적인 시간을 가지면서 자기관리도 하는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려 노력했다”고 근황을 전했다.

타이틀곡 ‘Wing(윙)’은 전개 빠른 EDM과 뭄바톤 사운드가 퓨전된 댄스곡으로, 날개로 형상화한 박지훈의 꿈과 도전을 속도감 있게 그려냈다. 박지훈은 “‘Wing’은 절제돼있는 다크함이라고 말할 수 있다. 한 곡에 두 자아가 있다. 청량하면서도 다크한 이미지가 있다”고 타이틀곡을 설명했다.

‘Wing’을 처음 들었을 때 어땠냐는 질문에 박지훈은 “집에 갔는데도 자꾸 생각이 나더라. 중독성이 있다고 생각이 들어서 회사에 바로 말씀드렸다”며 “팬들이 '수능 금지곡'이라고 말씀해주시더라”라고 말했다.

▲ 박지훈 (마루기획 제공)

이어 안무에 대해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날아다녀서 무척 힘든 안무”라고 전해 파워풀한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박지훈의 여정 ‘To World’와 세상에 보내는 박지훈의 메시지 ‘To: World’ 두 가지 복합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 이번 앨범 ‘The W’에는 타이틀곡 포함 ‘On The Rise(온 더 라이즈)’, ‘주파수’, ‘Driving(드라이빙)’, ‘Paradise(파라다이스)’, ‘Let’s Love(렛츠 러브)’까지 총 6트랙이 수록됐다.

박지훈은 이번 앨범의 특징에 대해 묻자 “1, 2집과는 다르다. 1집에서 ‘나 이제 시작할 거야’를 보여드렸고, 2집에서 ‘나 이제 달라질 거야’를 보여드렸다면, 3집에서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답했다.

▲ 박지훈 (마루기획 제공)

그러면서 박지훈은 “이번 앨범을 통해서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재킷 사진부터 다양한 각도와 스타일링 등에 도전했다. 팬 여러분들이 좋아해 주실 거라 믿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박지훈은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께 고맙다는 말씀드리고 싶다. 다양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을 빨리 만날 수 있었음 좋겠다”며 “곧 제가 찾아갈 테니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한편 박지훈은 금일 오후 6시 미니 3집 ‘The W’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하며, 오후 8시부터는 공식 V LIVE 채널을 통해 온라인 팬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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