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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성, 수면마취 약물 주입 후 쓰러진 채 발견... 경찰 출동

기사승인 2020.04.01  17:4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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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휘성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최근 또 한 번 프로포폴 투약 혐의에 휩싸인 가수 휘성이 수면마취제류 약물을 투입한 후 쓰러진 채 발견됐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0분께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모 건물 화장실에 한 남성이 쓰러져있다는 신고가 경찰과 소방당국에 전해졌다. 출동한 경찰에 의해 해당 남성은 휘성으로 밝혀졌다.

휘성이 쓰러져있던 현장에는 비닐봉지와 주사기 여러 개, 액체가 담긴 병 등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경찰은 마약류 투약 여부 확인을 위해 휘성을 조사했으나, 소변검사에서는 음성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휘성이 마약류로 지정되지 않은 수면마취제 종류를 사용한 것으로 추측 중이며, 추후 그를 다시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휘성은 현재 향정신성의약품인 수면 유도제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휘성이 투약한 프로포폴 양이 상당한 것으로 추측 중이며, 조만간 구속 영장을 신청할 전망이다.

앞서 휘성은 2013년, 2019년 두 차례 프로포폴 투약과 관련돼 논란이 된 바 있다. 먼저 2013년 군 복무 중일 당시 휘성은 2011년 초부터 서울 강남과 종로 일대의 병원에서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했다는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그러나 휘성은 허리디스크와 원형탈모 치료가 목적이었다고 주장했고,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방송인 에이미가 자신의 SNS에 과거 프로포폴과 졸피뎀을 투약했을 당시 연예인 친구인 A씨와 함께했다고 폭로했고, 당시 누리꾼들은 에이미 글 속에 쓰여진 '소울메이트 같은 친구', '에이미가 프로포폴 불법 투약으로 조사를 받던 2012년 11월께 입대 중이던 연예인' 등을 통해 A씨를 가수 휘성으로 추측했다. 하지만 휘성은 SNS를 통해 에이미가 사과하는 통화 녹음본을 공개, 사건은 일단락된 바 있다.

김제니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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