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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0.02.18 14:25

‘하이바이마마’ 이규형, “김태희와 첫 만남? 사람인지 여신인지... 불편했다”

▲ 이규형 (tvN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하이바이, 마마!’의 이규형이 김태희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18일 오후 CJ ENM 드라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tvN 주말드라마 ‘하이바이, 마마!’ 제작발표회가 생중계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희, 이규형, 고보결, 유제원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이규형은 김태희와의 호흡에 대해 “처음엔 불편했다. 누나를 만났는데 사람인지 여신인지 못 쳐다보겠더라. 또 누나의 5년 만의 복귀작이지 않나”라며 “그런데 편하게 먼저 다가와 주시고, 대본을 맞춰가다 보니 포용력이 있더라. 제 모든 걸 다 받아주셔서 좀 더 편안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태희는 “저는 이규형 씨의 작품을 많이 보지 못해 선입견 없이 만났다. 조강화 역을 무척 매력적으로 표현해내서 이규형 씨가 아닌 다른 사람이 강화 역을 했으면 어땠을까 싶더라. 이규형 씨가 해서 너무나 다행이었다”며 “굉장히 큰 도움을 받으면서 즐겁게 촬영 중이다”라고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하이바이, 마마!’는 사고로 가족의 곁을 떠나게 된 차유리(김태희 분)가 사별의 아픔을 딛고 새 인생을 시작한 남편 조강화(이규형 분)와 딸아이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고스트 엄마의 49일 리얼 환생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한편 tvN 주말드라마 ‘하이바이, 마마!’는 오는 22일(토)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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