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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0.01.23 15:47

우한 폐렴 예방이 최선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폐렴이 확산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조사에 따르면 1월 20일까지 중국에서 571명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현재까지 사망자는 17명으로 증가했다. 우한시 외에 베이징에서도 확진 환자가 나왔으며 우리나라, 태국, 일본으로 환자가 유입됐다.

우리나라 확진 환자도 집단 환자가 발생했던 우한 수산시장은 방문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사람 간 전파 가능성을 시사한다. 아직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잠복기, 사람 간 전파력이나 사망률을 정확히 판단하기는 어렵다.

다만 지금까지 517명 환자 중 17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고돼 현재까지 사망률로는 과거 우리를 공포에 떨게 하였던 사스나 메르스보다는 낮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아직까지 백신이나 항바이러스제가 없어 확산되지 않도록 면역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우한 폐렴은 사스, 메르스와 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며 초기 증상은 감기와 비슷하다. 감염경로는 과거 메르스나 사스처럼 기침이나 재채기뿐만 아니라 환자와의 접촉, 환자의 침 등에 오염된 물건을 통해서 감염된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과거에 발생했던 사스와 메르스와 같이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사용하며 면역력에 좋은 홍삼, 프로폴리스 등을 섭취하면 어느정도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이 외에도 코를 자주 세척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코는 호흡을 하는 기관으로 외부의 공기가 코를 통해 들어오면, 코털이 이물질을 걸러내고 몸 안으로 공기를 들여보낸다. 코에 이물질들이 자주 끼게 될 경우 심하면 코 안쪽에 염증이 생기며 제대로 공기를 거르지 못하게 된다. 이 경우 바이러스, 미세먼지들이 코를 바로 통과해서 감염이나 여러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이에 따라 코를 자주 세척해 주는 것도 현재 상태에서도 효과적인 예방법이 될 수 있다. 이 방법은 중국 우한 폐렴이든 독감에도 효과적이다. 어떤 감염질환이 발생하더라도 면역력을 강화시키거나 위생관리에 좀 더 신경을 쓴다면 이번 중국 우환 폐렴은 물론 독감 등 다양한 바이러스에서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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