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19.12.07 22:55

김건모, 성폭행 의혹 불거져... 콘서트 예정대로 진행·'미우새'는 미정

▲ 김건모 ⓒ건음기획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결혼을 앞둔 가수 김건모(51)가 성폭행 의혹에 휩싸였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의 강용석 변호사는 김건모로부터 성폭행당했다고 주장한 여성 A씨로부터 제보를 받아 직접 만났다고 밝혔다. 

해당 방송에서 강용석 변호사는 "김건모가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한 유흥업소를 찾아 그 곳에서 일하던 여성 A씨에게 구강성교를 강요한 뒤 성폭행했다"며 "이 유흥업소는 성매매 하는 곳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은 오는 9일 김건모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다.

성폭행 의혹이 불거지자 김건모 측은 "성폭행 의혹은 사실무근이다. 절대 사실이 아니다.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 훼손으로 법적대응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폭행 의혹이 불거진 당일은 김건모의 25주년 기념 콘서트가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날이었다. 공연 기획사 측은 "금일(7일)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된다"며 "앞으로 남은 공연도 현재까지는 변동 사항이 없다"고 논란과 상관없이 공연은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김건모가 현재 출연 중인 SBS '미운 우리 새끼' 측은 "방송 여부는 확인 중"이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건모는 피아니스트 장지연(38)과 최근 혼인신고를 했으며, 예정돼있던 결혼식을 한 차례 연기해 내년 5월 결혼식을 올린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