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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9.11.19 17:19

겨울철 탄력 떨어진 피부, 레이저리프팅 개선 도움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피부 노화는 20대 중반을 전후해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은데 요즘과 같은 겨울철에는 건조한 피부에 잔주름이 늘어나고 전반적인 피부 탄력이 떨어지는 변화를 느낄 수 있다. 피부 노화를 늦추기 위해서는 평소 적극적인 피부관리를 병행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이미 생긴 주름이나 탄력 저하는 전문적인 시술을 통해 개선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안티에이징에 대표적인 시술로는 ‘슈링크리프팅’이 있다. 슈링크리프팅은 시술 후 부작용이 거의 없고 빠른 시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 송도동안드림의원 정현재 원장

슈링크리프팅은 강한 에너지의 초음파로 피부 속 깊은 곳에 열 응고점을 만들어 자연스럽게 콜라겐 섬유가 재생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리프팅 시술이다. 진피 상부층과 하부층, 섬유근막층 등 총 3단계에 걸친 리프팅효과와 피부탄력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일반적인 레이저가 침투하지 못하는 곳까지 에너지를 전달함으로써 일시적인 효과가 아닌 근본적인 탄력개선을 기대할 수 있으며, 보톡스나 필러를 시술하기 부담스러운 턱선이나 눈가 주름, 팔자주름, 모공 등 다양한 부위에 적용이 가능하다.

시술시간은 15분에서 20분 사이로 짧고 유지기간도 평균 6개월에서 1년으로 길어 시간이 없는 직장인들이나 주부들에게 적합하다. 보통 시술 후 2주 후부터 리프팅 효과가 나타나며 1~2개월이 지나면 최상의 리프팅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천송도피부과 송도동안드림의원 정현재 원장은 “슈링크리프팅은 비수술적인 리프팅 시술로 시술 후 당일 바로 세안이나 화장 등 일상생활이 가능해 전 연령층에게 적용이 가능하다”면서 “다만 피부 두께나 민감도에 따라 자극이 다를 수 있는 만큼 충분한 경험이 갖춰진 의료진을 통해 시술 받는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한편, 슈링크 리프팅 시술 후에는 피부 보호를 위해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좋다. 또한 시술 후 2~3일 일간은 피부가 진정될 때까지 가능한 안정을 취하며, 사우나와 흡연, 음주 등을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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