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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19.11.16 16:20

‘편스토랑’ 이경규, 첫 출시메뉴 '마장면' 매진+실검장악

▲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첫 출시메뉴 마장면이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화제성도 폭발적이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1월 15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2부 시청률 5.9%(수도권)를 기록했다. 콘텐츠 격전지로 불리는 금요일 밤 시간대 유의미한 수치라는 반응이다.

이날 방송된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드디어 첫 번째 출시 메뉴가 확정됐다. 이경규, 이영자, 정혜영, 김나영, 정일우, 진세연 6인 편셰프가 '쌀'을 주제로 각각 아이디어 넘치는 신상메뉴를 내놓은 가운데, 최종 우승자가 가려진 것. 특히 이경규의 마장면과 정일우의 마라샹궈 밥만두가 2차 심사까지 가는 치열한 경쟁을 펼쳐 긴장감을 더했다.

이렇게 해서 결정된 '신상출시 편스토랑' 대망의 첫 우승메뉴는 이경규의 마장면이었다. 앞서 '꼬꼬면'으로 국민메뉴를 탄생시킨 장본인 이경규가 또 한 번 면요리로 두각을 나타낸 것. 이경규의 마장면을 두고 메뉴평가단은 " 맛을 업그레이드했다", "전혀 먹어보지 못한 맛이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해당 장면은 분당 시청률 6.5%까지 치솟으며 이날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이경규의 마장면은 실제로 오늘(16일) 전국의 해당 편의점에서 출시된다. 이에 앞서 편의점 어플을 통해 예약 판매 물량으로 준비된 1000개 역시 순식간에 매진되며, 꼬꼬면을 넘어설 새로운 국민메뉴의 탄생을 알렸다.

국내산 쌀 소비 증진을 위해 결정된 '신상출시 편스토랑' 첫 메뉴대결 주제 '쌀'. 첫 승리의 영광은 이경규의 마장면이 차지했다. 이후 마장면의 판매수익금은 결식아동에게 기부될 전망이다. TV 속 음식을 보며 "나도 먹어보고 싶다"를 외쳤던 시청자들의 로망을 실현해주고. 의미 있는 선행까지 연결시킨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의 다음 메뉴대결이 벌써부터 궁금하다.

한편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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