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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9.11.12 21:32

‘사람이좋다’ 임성민, “50살에 홀로 뉴욕行... 남편 반대 없었다”

▲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임성민이 뉴욕에서 배우의 꿈을 꾸게 된 이유와 과정을 밝혔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아나운서 출신 배우 임성민이 출연했다.

이날 임성민은 “아나운서라는 직업은 나에게 어울리지 않는 무거운 옷을 입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잠은 안 오고 ‘내가 있어야 할 곳은 세트장인데’ 하는 생각만 났다”라고 배우에 도전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이어 한국을 벗어나 뉴욕에서 배우를 준비하게 된 것과 관련 임성민은 “유학을 안 가고 한국에만 있다 보니 정체되는 느낌이 들었다, 또 나이, 여자에서 오는 한계가 있어 50살이 돼 뉴욕에 온 것”이라며 “남편은 제가 뉴욕에 와서 공부한다고 했을 때 반대를 하지 않았다.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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