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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미래 리더를 위한 7가지 비밀’의 저자 박미정, 자녀의 창의적 사고의 비밀은?

기사승인 2019.11.08  14:5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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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브루타 교육법은 아이의 다양한 사고방식 도와

[스타데일리뉴스=박수빈 기자] 사회는 급변하고 있다. 평생직장이라는 말이 통했던 과거와 달리 평생직장은커녕 장기 경기침체로 취업절벽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이에 정부는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침체된 경제의 돌파구로 창업을 활성화 시키려는 모습이다. 이렇게 급변한 사회는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에게 과거가 요구했던 능력을 더 이상 요구하지 않는다.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은 어떤 자질을 갖춰야 할까.

창업교육 전문가이자 창업 멘토로 활동하고 있는 박미정은 미래를 살아갈 청소년들에게 있어 창의력 기반의 기업가 정신이 필수적이라 얘기한다. 창의적 사고와 함께 문제를 스스로 판단하고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는 의미이다. 하지만 현재 한국의 교육은 ‘주입식 교육’이라는 큰 문제점을 안고 있다. 듣고, 외우고, 시험 보고, 잊어버리는 교육은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를 방해할 뿐만 아니라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울 수 없게 한다. 해외의 사례는 어떨까.

유대인의 교육방식은 세계적으로 많은 주목을 받아왔다. 글로벌 기업을 이끌어가는 기업인들 중 유대인이 많이 때문이다. 세계적인 영화감동 스티븐 스필버그, 페이스북 창시자인 마크 주커버그도 유대인이다. 이들의 특별한 교육의 비법은 바로 ‘하브루타’이다.

   
▲ 출처 Unsplash

하브루타는 나이, 계급, 성별 등에 관계없이 두 명이 짝을 지어 서로 논쟁을 통해 진리를 찾는 것을 의미한다. 유대인들의 경전인 탈무드를 공부할 때 사용하는 방법이지만 이런 토론은 유대인들의 모든 교육방법에 적용된다고 한다. 토론 놀이라고 부를 정도로 말이다. 교육방식도 독특하다. 답을 위한 설명을 하는 한국과는 달리 쉽게 토론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도록 유도한다고 한다. 이런 교육방식을 하브루타 교육방식이라고 한다.

하브루타 교육방식의 장점은 다양한 시각을 통해 창의적인 사고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두 사람이 함께 하기 때문에 서로 다른 의견이 나올 수 있고 이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끌어낼 수 있는 것이다. 이 교육방식을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적용할 수 없을까.

최근 출간된 ‘미래 리더의 7가지 비밀’은 저자 박미정과 그녀의 아들 변선우가 일상생활에서 하브루타 교육방식을 실천한 사례들을 제시하고 있다. 일상에서 작은 도전으로 자기 주도력과 창의성, 인성, 판단력 등을 키울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그들의 이야기는 거창하지도 특별한 준비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이들의 사례를 알아보자.

저자 박미정은 아들 선우가 초등학교 4학년 때 처음으로 친구들과 놀이공원에 간 이야기를 전한다. 엄마 아빠가 옆에 있으면 조금만 힘들어도 투덜거릴 수 있으니 선우를 친구들과 놀이공원을 보내보자는 부모님의 생각이었다. 자기 주도력을 키워 주기도 할 겸 말이다. 선우는 큰 거부감 없이 승낙했다고 한다.

놀이공원에 가기 전 선우와 충분한 하브루타를 했다고 한다. 놀이공원까지 가는 교통편을 이야기하며 혹시 길을 잘못 들었을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하나 등 충분한 토론을 한 것이다. 놀이공원에서 뭘 사먹을지, 부모님과 함께 갈 때와 차이는 무엇일지, 예상치 못한 문제가 생긴다면 어떻게 할 것인지 등 다양한 부분에 함께 생각해보고 선우는 처음으로 어른 없이 친구들과 놀이공원으로 향했다.

선우는 별 탈 없이 놀이공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다. 처음으로 친구들과 간 놀이공원이 즐거웠는지 신나게 이야기 했다고 한다. 하지만 어른 없어 힘든 부분도 얘기했다고 한다.

   
▲ 도서 '미래 리더의 7가지 비밀'

“대신 줄 서주는 엄마가 없으니 스스로 길게 줄을 서서 기다렸다가 놀이기구 타는 게 힘들었어. 서로 타고 싶은 놀이기구가 달라서 친구들과 티격태격 했어.”

이는 선우와 친구들이 부딪치는 작은 문제이다. 하지만 서로 이해하고 조율하는 과정을 통해 한층 성장했다고 할 수 있다. 다녀와서도 하브루타는 멈추지 않는다. 부모님은 놀이 공원을 좋아할까, 친구들과 가면 좋은 점은 무엇인가, 부모님과 놀이공원에 가면 좋은 점은 무엇인가 등 다양한 생각을 한다고 한다. 사고를 점층적으로 확장하는 것이다.

이처럼 하브루타는 일상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는 교육방법이다. 아이를 키우는 학부모라면 도서 ‘미래 리더를 위한 7가지 비밀’을 통해 저자 박미정과 공동저자이자 그녀의 아들 변선우가 전하는 하브루타 교육에 접근해 보는 것이 어떨까. 자녀와의 소통은 물론 자녀가 다양한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박수빈 기자 news1@stardail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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