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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X' 안준영 PD, 결국 구속... 투표 조작에 유흥업소 접대 받은 혐의까지

기사승인 2019.11.06  10:4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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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준영 PD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X 101'을 연출한 안준영 PD와 김용범 CP가 구속됐다. 

5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명재권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안준영 PD 등 '프로듀스 X 101'(이하 '프듀X')제작진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 결과를 밝혔다. 법원 측은 "범죄 혐의 상당 부분이 소명되고, 피의자 지위와 현재까지 수사 경과 등에 비춰 구속 사유와 필요성·상당성이 인정된다"라며 안준영 PD와 김용범 CP의 영장을 발부했다. 

다만 함께 영장심사를 받은 기획사 관계자 등 2명에 대해선 "범죄를 대체로 인정하고 있고 도주나 증거인멸 우려도 없어 보인다"라며 영장을 기각했다.

'프듀X' 제작진은 유료 문자투표 결과를 조작하고, 참가자들의 최종 순위를 바꾼 혐의(사기·업무방해)를 받는다. 또한 기획사에서 유흥업소 접대를 여러 차례 받은 혐의(배임수재)도 있다. 또한 이들은 데뷔 멤버를 조작하는 과정에서 몇몇 소속사로부터 유흥업소 접대를 여러 차례 받은 혐의(배임수재)도 추가됐다.

한편 경찰은 지난 1일 Mnet 제작진과 모 연예기획사 고위 임원 등에 대해 출국금지를 요청한 상태며, 5일에는 서울 상암동 CJ ENM 건물에 위치한 Mnet과 '프듀X' 관련 모 연예기획사를 추가로 압수수색했다.

김제니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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