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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9.10.14 20:06

[칼럼] 운동 후 근육통 대처법과 여성 골반근육 이완 치료방법의 여성성형수술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근육통은 우리 신체의 이동과 자세 유지, 체액 분비 등을 담당하는 근육에 발생하는 전반적인 통증을 말한다. 갑자기 심한 운동을 하거나 긴 시간 똑같은 자세로 일을 하면 혈행이 나빠져 근육이 긴장을 해 통증을 수반하기도 한다. 이외에 급성 염좌, 타박상, 누적된 심리적 신체적 스트레스, 부적절한 자세 등으로 인해 나타나기도 한다.

증상은 심한 결림, 경련과 염증 등이며 근육의 경직을 해소시키고 근육 내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것이 근육통 치료의 관건이라고 할 수 있다. 근육 이완제, 소염 진통제, 항불안제 및 진정제 등으로 근육의 긴장을 이완시키는 것이 중요하며 스트레칭과 물리치료 등을 통해 통증이 만성화되는 것을 예방해야 한다.

▲ 노블스여성의원 박정인원장

건강을 위해 하는 운동이 독이 되는 경우가 있다. 특히 운동 요령이 없는 초보자인 경우 운동효과를 전신에 고르게 분배하지 못하기 때문에 근육통이 유발되기 쉽다. 따라서 통증이 느껴질 때는 운동을 강행하기보다는 근육을 진정시키고 통증이 완화될 때까지 휴식기를 갖는 것이 좋다.

특정 부위의 통증이 심할 경우 그 부위의 운동을 자제하고 운동의 강도를 낮춰 각 부위의 근육에 혈류가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근육통이 의미 있는 통증으로 이어지려면 통증 기간과 회복 기간을 반복하면서 지속적이고 꾸준한 운동을 해야 한다.

만약 매일 하던 운동이 더 이상 통증으로 느껴지지 않는다면 운동 강도를 높이거나 운동 시간을 늘리는 것이 좋으며, 반대로 통증이 심해지거나 며칠간 휴식을 취하고도 회복이 되지 않는다면 근육이나 관절에 손상을 입었을 수도 있으므로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한다.

하지만 중년 여성은 운동으로 질이나 골반 근육의 탄력성 저하로 인해 이완되는 것을 방지하기가 힘들다. 나이가 들면 질 조직의 혈류량이 감소하여 점액 분비가 줄어들어 질 벽의 탄력성이 떨어지는 것이다.

이러한 증상을 적극적으로 치료하기 위한 방법으로 질성형수술을 참고해 이쁜이수술이라고 알려진 질필러 등의 질성형을 고려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수술적인 방법인 질축소수술은 질의 탄력을 높여주고 변형된 주름을 복원하며 골반 근육 및 인대를 교정, 치료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질성형이다. 질매직탭의 경우 1cm의 최소 절개로 정밀하게 질 근육층에 의료용 매직탭을 삽입하여 탄력과 질 수축성을 강화시켜 주는 수술 방법이다.

수술적인 방법에 부담을 느낀다면 질필러를 고려해 볼 수 있다. 기존 필러에 비해 유지 기간도 길고 흉터나 통증이 거의 없어 시술 다음 날부터 간단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다만, 여성성형수술을 받고자 한다면 해당 의료기관에 상주하고 있는 의료진의 경력, 수술전후 주의사항 등도 꼼꼼하게 확인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 : 강남역산부인과 노블스여성의원 박정인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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