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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19.09.17 10:49

빅히트 측, "방탄소년단 정국 열애설? 타투샵 지인들과의 식사 왜곡된 것"

▲ 방탄소년단 정국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그의 소속사가 이에 대해 해명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17일 "현재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중심으로 유포되고 있는 당사 아티스트 정국 관련 주장은 사실이 아님을 명백히 밝힌다"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멤버 정국은 이번 휴가 기간 거제도 방문 중 평소 알고 지내던 타투샵 지인들이 현지 방문 중인 것을 알게 됐다"며 "이에 타투샵 지인들 및 거제도 지인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단체로 노래방에 갔다. 그 내용이 왜곡되어 알려지게 된 것"이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끝으로 정국 측은 "CCTV 유출 및 불법 촬영 여부 등에 관해 확인 후 개인정보 유출 및 사생활 침해에 대해서는 강력히 법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며 "또한 허위사실 유포 시에도 예외 없이 법적 대응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거제도에 위치한 한 가게의 CCTV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방탄소년단 정국으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짧은 금발 머리스타일을 한 여성을 뒤에서 껴안고 있는 모습이 담겨 정국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한편 방탄소년단 팬들은 정국의 타투를 열애의 증거로 내놓았다. 정국의 손가락에는 방탄소년단 팬클럽 이름인 ARMY(아미)와 MJ가 새겨져 있는데, 이중 MJ가 연인의 이니셜이라는 것. 게다가 사진 속 여성도 정국과 같은 위치에 타투를 해 커플 타투를 의심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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