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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9.08.24 00:38

‘나혼자산다’ 박나래X성훈, DJ 불나방 결성... 샘솟는 아이디어에 폭소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박나래, 성훈이 DJ 불나방을 결성하고 페스티벌 준비에 나섰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박나래, 성훈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성훈은 밤늦게 박나래의 집을 찾아 의아하게 했다. 이에 박나래는 “큰 페스티벌에 DJ로 성훈 오빠와 함께 무대에 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성훈은 “7년 차 DJ”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본격적인 준비에 앞서 두 사람은 프로젝트 DJ 그룹의 이름을 정했다. 박나래는 “내 이름이랑 오빠 본명인 방성훈을 더해 '나방', '불나방' 어떠냐”고 제안했고, 성훈은 동의했다. 

이어 두 사람은 의상부터 등장까지 세심하게 조율에 나섰다. 박나래는 자신이 입을 옷이라며 비키니, 수영복 등을 들고 나왔고 성훈은 “내 옆에서 그것만 입고 있을 거야? 둘이 같이 있다가 한 사람만 잡혀가면 이상하지 않나”라고 경악했다. 이에 박나래는 “청바지도 같이 입을 거다. 민소매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나래는 성훈에게 상의를 벗고 물안경만 착용하는 것, 불투명한 비닐 점퍼만 입을 것 등을 제안해 성훈을 당황케 했다. 박나래는 “나는 여러분과 함께 즐기겠다는 뜻으로 가볍게 입는다”고 자신의 DJ 철학을 전했다.

이외에도 박나래는 머리 블레이즈, 박스로 만든 가성비 가면, 경호원과 함께하는 등장 등 끊임없이 아이디어를 내놔 눈길을 끌었다.

한편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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