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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양현석·승리 정식 수사 시작 "상습도박 혐의로 입건"

기사승인 2019.08.14  17:5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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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현석, 승리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경찰이 YG엔터테인먼트 전 대표 양현석과 빅뱅 전 멤버 승리에 대해 정식 수사에 나섰다.

경찰 측은 14일 "양현석 전 대표와 승리에 대한 첩보 내용을 근거로 내사한 결과,상습도박 혐의를 적용해 입건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찰은 "구체적인 범행 내용과 횟수, 액수 등은 증거인멸 가능성이 있어 밝힐 수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양현석과 승리가 해외에서 원정 도박을 했다는 첩보를 이달 초 경찰청으로부터 받아 내사를 진행해왔다. 이어 두 사람이 외국에서 빌려 쓴 외화를 국내에서 한화로 갚국에서 빌려 쓴 외화를 국내에서 한화로 갚는 이른바 '환치기 수법'을 이용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추가 입건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양현석은 지난 2014년 9월 서울의 한 한정식 식당에서 말레이시아 재력가 조 로우 등을 상대로 성접대를 하고, 조 로우를 위한 유럽 원정 성매매까지 알선한 의혹을 받아 경찰에 입건된 바 있다. 이에 경찰 측은 "성매매 알선 의혹과 관련해서는 진술이 서로 엇갈리는 부분이 있어 조사를 계속해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제니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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