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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9.05.20 22:00

'성인용품 쇼핑몰' 바나나몰, 레로(LELO) 특가 판매 진행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성인용품 쇼핑몰 바나나몰이 회사 설립 20주년을 기념해 '여성 친화 프로젝트'를 더욱 강화한다. 바나나몰은 스웨덴 명품 성인용품 브랜드 레로(LELO)의 국내 특가 할인 판매를 시작하는 한편 다양한 사은품과 적립금 혜택을 준비했다고 20일 밝혔다. 
 
바나나몰은 자사의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레로 특별 기획전을 준비했다. 레로의 제품을 자세한 소개 페이지와 함께 만날 수 있다. 페로몬 향수 등이 포함된 사은품은 물론 다양한 모델의 이미지, 제품 소개 영상 등이 포함돼 고객 편의를 높였다.
 
바나나몰 마케팅기획전반을 책임지고 있는 송용섭 팀장은 "레로는 성인용품 업계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통한다"며 북유럽 특유의 여성 친화적 디자인, 우수한 성능이 빛나는 제품으로 인기가 좋다"고 말했다.

특히 디자인적인 측면에서 레로는 권위 있는 디자인 공모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dot Design Award)에서 두 번이나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란제리, 섹시 속옷 등 다양한 분야 유명 브랜드를 재치고 얻어낸 성과였다.
 
국내에서의 인기도 좋다. 실제로 레로 제품은 우머나이저, 새티스파이어, 주미오, 스완 등 여러 브랜드와 함께 판매 부분 상위에 있다. 최근엔 웰빙(Well-Being) 상품인 케겔 운동 제품과 안마 및 진동기 제품까지 발매했다.
 
국내 성인용품 시장이 변한다. 텐가 본사 마츠모토 코이치 대표의 내한부터 국내 최초의 장애인 성인용품 발매 소식 등 긍정적인 변화가 눈에 띈다. 여기에 레로 등 유럽을 강타했던 여성 성인용품 브랜드가 속속 국내에 손을 내밀고 있다.
 
남성용 오나홀 등 남성 위주의 성인용품 시장이 여성 바이브레이터 등 개발과 출시를 통해 개편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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