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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영화
  • 입력 2019.04.22 11:35

‘기생충’ 최우식, “비중 큰 역할로 칸영화제 가게 돼 기대돼”

▲ 최우식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영화 ‘기생충’의 배우 최우식이 칸국제영화제에 세 번째로 가게 된 소감을 밝혔다.

22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영화 ‘기생충’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최우식, 박소담, 장혜진, 봉준호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최우식은 ‘옥자’, ‘부산행’에 이어 ‘기생충’으로 올해 5월에 열리는 제72회 칸국제영화제에 참석하게 된 것과 관련 “너무너무 행복하고 감사하고 영광스럽다”며 “‘옥자’와 ‘부산행’ 때는 작은 역할이었는데, 이번에는 좀 더 큰 역할로 가게 돼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에 이선균과 송강호는 “저는 우식이보다 역할이 작다”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기생충’은 전원백수인 기택(송강호 분)네 장남 기우(최우식 분)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이선균 분)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를 담은 가족희비극이다.

한편 영화 ‘기생충’은 오는 5월 말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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