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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9.04.21 22:09

'런닝맨' 하니X솔지, 개인기부터 승부욕까지... 예능감 뽐내

▲ SBS ‘런닝맨’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그룹 EXID 하니, 솔지가 '런닝맨'에서 예능감을 뽐냈다.

21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실시간 검색어 1위를 달성하라는 미션을 위해 게스트로 EXID 솔지와 하니가 방문했다.

런닝맨에 첫 방문한 솔지는 “불러주신 타이밍이 조금 늦은 것 같다. 막 복귀했을 때 검색어 1위를 차지했던 적이 있었는데 아쉬웠다”며 미션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솔지는 닮은꼴 임원희의 성대모사와 함께 하니와 함께 화음 쌓기 개인기를 선보였다. 하니는 독특한 춤과 중독성으로 ‘수능 금지 광고’에 등극한 CF의 춤을 ‘초특급 런닝맨’으로 개사해 선보이며 녹슬지 않은 예능감을 드러냈다.

솔지와 하니는 런닝맨 멤버 중 지석진, 하하와 함께 팀을 꾸리게 됐다. 첫 미션으로는 그 시절 차트 1위를 맞추는 미션이 주어졌다. 하니는 ‘파리의 연인’의 장면을 재현하며 첫 정답을 맞히는데 성공했지만 이내 다른 팀에 추격당했다. 이어 김혜윤 팀과 꼴등을 놓고 대결한 상황에서 쥬얼리의 히트곡 ‘One More Time’의 제목을 놓고 오답을 선택해 결국 꼴찌로 물대포 벌칙을 받게 됐다.

두 번째 미션으로는 1분 영상 배틀이 펼쳐졌다.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는 사람이 승리하는 미션에서 EXID 팀은 솔지와 하니의 퍼포먼스를 이용하기로 했다. 특히 직캠 여신인 하니와 화려한 가창력의 솔지의 실력에 하하의 카메라 연출이 더해졌다. 하하는 EXID를 보고 있는 VJ의 얼굴을 클로즈업하며 재미를 더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마지막 미션으로는 꼬리 잡기 레이스가 펼쳐졌다. 1번 팀으로 선정된 EXID 팀은 첫 출연한 솔지에게 꼬리 역할을 맡겼다. 미션이 시작되자마자 김혜윤 팀의 습격이 시작됐고 솔지는 자리를 급히 피했다. 그 사이 김혜윤의 풍선이 먼저 터지며 위기를 벗어났다.

이어 지석진과 하하는 세븐틴 팀을 추격했고 송지효의 풍선이 나무에 긁히며 김혜윤 팀과 1:1 대결을 펼치게 됐다. 솔지와 하니는 산 위로 도망갔지만, 김종국이 등장해 위기를 맞았다. 하니가 솔지를 위해 김종국을 마크했고 솔지는 거리를 벌리는 상황에서 솔지의 풍선이 나뭇가지에 터지며 아쉽게 1등을 놓쳤다. 결국 미션을 승리한 한보름 팀 외에 다른 팀들은 찍은 1분 홍보 영상을 삭제당했고 최종 ‘좋아요’ 개수에서 근소한 차이로 김혜윤 팀에서 패배하며 우승을 놓쳤다.

한편 SBS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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