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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정한호 기자
  • 방송
  • 입력 2019.02.28 09:00

[S톡] 오나라-이하늬, ‘흥나라-흥하늬’로 가요계 ‘눈독’

▲ 오나라-이하늬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핫한 연기자 오나라와 이하늬에게 가요 관계자들의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넘치는 흥과 타고난 끼로 ‘흥나라’ ‘흥하늬’ 모습을 보여주며 흥에서는 단연 최강임을 과시한 그들에게 앨범제작을 하자는 제안이 이어지고 있는 것.

특히 새로운 스타 찾기에 고심중인 성인가요 관계자들은 다양한 네트워크를 가동, 오나라와 이하늬에게 성인 가요를 해보자는 적극적인 대시를 하고 있다.

가요 관계자들은 “오나라 이하늬는 노래실력과 인지도 여기에 무대를 사로잡는 흥까지 겸비, 꼭 앨범을 제작해보고 싶은 스타로 꼽히다”며 “몇몇 관계자들이 앨범 제작을 제안했는데 연기 활동에 집중하겠다고 고사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많은 제작자들이 기획앨범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며 가수활동 제안하며 이들의 활동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가요 관계자들의 눈독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오나라와 이하늬는 노래실력을 이미 검증 받은 연기자. 

오나라는 1997년 뮤지컬 '심청'으로 데뷔, 다양한 작품에서 탄탄한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 많은 사랑을 받은 tvN ‘나의 아저씨’와 올 초 안방극장을 강타한 'SKY캐슬'에서 특기를 살려 노래를 불러 뜨거운 화제가 됐다.

이어 ‘아는 형님’에 출연해 허벅장단부터 치어리딩 무대까지 못하는 게 없는 언니로 매력을 발산하며 말 그대로 흥 넘치는 ‘흥나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하늬는 다양한 노래로 대중들에게 가수로서의 재능을 보여줬다. 가야금 전공자답게 국악 앨범을 발표했고 개그맨 이국주와 함께 싱글앨범을 발표하기도 했다. 또 드라마 ‘역적’과 영화 ‘침묵’의 OST에 참여하며 연기는 물론이고 노래까지 잘하는 만능재주를 과시했다.

최근 이하늬는 영화 ‘극한직업’ 홍보를 위해 출연한 ‘런닝맨’에서 ‘흥하늬’의 매력을 제대로 발산했다. 

지난 1월 20일 방송된 ‘런닝맨’에서 ‘회식에서 분위기를 띄울 땐 댄스곡이냐, 트로트곡이냐’는 질문에 트로트를 선택, 서주경의 ‘당돌한 여자’를 부르며 바닥쓸기까지 보여주며 분위기를 제대로 띄웠다. 이하늬의 모습을 시청자들 역시 ‘성인가요를 부르면 대박나겠다’는 호평을 쏟아낼만큼 이하늬의 무대는 저절로 엄지척을 하게 만들었다.

가요 관계계자 특히 성인가요 제작자들의 영입대상 0순위로 꼽히고 있는 오나라와 이하늬가 뜨거운 러브콜에 화답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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