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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19.02.21 16:24

김보라, 조병규와 열애 인정 후 심경 고백 "팬들에게 그저 미안"

▲ 김보라, 조병규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배우 김보라(24)와 조병규(23)가 열애를 인정하고 'SKY 캐슬'의 공식 커플 1호로 거듭난 가운데, 김보라가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김보라는 21일 자신의 팬카페에 "아침부터 깜짝 놀라게 해드려서 정말 죄송하다"며 "(열애설 기사를) 보자마자 ‘팬분들에게 어떻게 이야기를 드려야 할까’ 이 생각밖에 나지 않더라. 15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묵묵히 응원해주신 팬분들에게 너무 큰 충격을 드린 것 같다는 기분에 그저 미안한 마음만 든다"고 말했다.

이어 김보라는 "저희는 드라마를 통해서 친한 동료 사이가 되었고, 이후 연락을 하다 보니 자연스레 서로에게 호감이 생겨서 2월 초부터 만나기 시작했다"고 조병규와 교제하게 된 경위를 설명했다.

끝으로 "오늘 기사가 올라왔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좋은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고 응원의 글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리고, 놀라게 해드려서 정말 많이 죄송하고 미안하다"며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더팩트는 김보라와 조병규의 데이트 현장을 포착한 사진과 함께 두 사람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두 사람은 어깨동무와 백허그를 하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조병규 소속사의 H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두 사람이 2월 초부터 만나고 있다"고 밝혔으며, 김보라의 소속사 모먼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 또한 "김보라와 조병규가 좋은 감정을 가지고 2월 초부터 교제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두 사람은 함께 출연한 JTBC 드라마 'SKY 캐슬' 메이킹 영상에서 조병규가 김보라의 손목을 잡자, 김보라가 조병규의 손을 어색하게 뿌리친 모습이 담기면서 이미 한 차례 열애설이 제기된 바 있다. 이에 조병규는 자신의 SNS 라이브 방송, KBS2 '해피투게더'를 통해 열애설을 부인했지만, 오늘(21일)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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