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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9.01.17 23:54

‘연애의 맛’ 구준엽♥오지혜, 구준엽 母 만났다... ‘세상 어색한 삼자대면’

▲ TV조선 '연애의 맛'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연애의 맛’의 구준엽, 오지혜 커플이 구준엽의 모친과 함께 식사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에서는 구준엽, 오지혜 커플의 아찔한 삼자대면이 공개됐다.

이날 구준엽은 어머니를 모시고 백화점에서 쇼핑한 뒤 오지혜를 만나 다 함께 식사했다. 오지혜가 오기 전 구준엽은 “엄마, 지혜 처음 보는 건데 어때?”라고 물었고, 구준엽의 모친은 “어떻기는 뭐가 어떻냐. 그냥 보는 거지”라고 무심하게 답했다. 이에 구준엽은 “지혜 밥 먹다가 체할라. 편하게 해줘”라며 오지혜를 걱정했다.

이어 오지혜가 꽃을 들고 등장했다. 밝게 웃는 오지혜를 본 구준엽의 모친은 덩달아 미소 지었다. 식당에 간 세 사람은 굉장히 어색한 모양새였으나, 구준엽의 모친을 향한 오지혜의 무한 칭찬에 점차 분위기가 풀렸다.

이를 본 구준엽은 “어른에게 잘한다”라고 감탄했고, 오지혜는 “어머님이 편안하게 해주시니까”라고 센스 있게 답해 구준엽의 모친을 웃게 했다.

그러나 곧 위기가 찾아왔다. 구준엽의 모친이 “일본에 갔을 때 왜 그랬어?”라고 기습 질문한 것. 과거 구준엽이 일본 여행에서 고백했을 때 오지혜가 시간을 달라고 하며 곧바로 고백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을 마음에 담아둔 모습이었다. 이에 오지혜는 “너무 갑작스러워서 그랬다. 놀라기도 하고”라며 “속상하셨으면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한편 TV조선 ‘연애의 맛’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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