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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사기 의혹' 한고은, 가정사까지 공개 "20여 년 이상 연락도 하지 않아"

기사승인 2018.12.07  01: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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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고은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배우 한고은의 부모님이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았다는 주장이 나온 가운데, 한고은 측이 공식입장을 밝혔다.

한고은의 소속사 마다엔터테인먼트는 6일 "지난 11월 30일 한고은씨 아버지의 관련한 제보를 소속사를 통해 전달받았다. 피해가 사실이라면 최대한 신속하고 원만한 해결을 하는 게 도리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보를 주신 분이 당사자인 한고은의 아버지 연락처를 요청해 전달했다. 또한 필요하신 부분이 있으시면 적극 협조하겠고 만나서 이야기 나누길 원하시면 언제든지 연락 부탁드린다는 말과 거듭 사과의 말씀을 드렸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한고은은 아버지와 결혼식, 어머니 장례식 2차례 만남 외에 20여 년 이상 연락조차 않고 살아왔기에 부친의 연락처를 친지들을 통해 겨우 알아냈다고도 설명했다.

소속사는 한고은의 가정사까지 밝혔다. 한고은 측은 "한고은씨는 미국 이민과 동시에 가정을 등한시한 아버지로 인해 가족들과 뿔뿔이 흩어지며 힘든 생활을 보냈다"며 "그 후 한고은씨는 한국으로 돌아와 생활하게 됐고, 한고은씨는 가장으로 생계를 책임지게 됐다. 학창시절부터 아버지에게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고 살았으며 오히려 생활비를 지원해주며 힘들게 살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데뷔 이후에도 한고은씨가 모르는 상황에서 일어난 여러 채무 관련 문제들로 촬영장에서 협박을 받고 대신 채무를 변제해주는 등 아버지의 문제로 많은 어려움을 겪으며 살았고, 한고은씨의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유산 상속 문제로 또 한 번 문제가 생겼다"며 "한고은씨는 결국 많은 걸 또다시 포기하며 아버지와의 관계를 정리하고 각자의 삶을 살기로 했다"고 한고은이 부친과의 인연을 정리했다고 밝혔다.

앞서 뉴스1을 통해 피해자는 지난 1980년 6월 한고은 부모가 "은행 대출을 받기 위해 담보가 필요하다"고 해 한고은의 아버지인 한모씨에게 돈을 빌려줬지만, 한고은 가족이 잠적했다고 주장했다.

 

김제니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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