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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페미니스트 NO, 너넨 정신병"... 브랜뉴뮤직 콘서트서 막말 폭격→공연 중단

기사승인 2018.12.02  23:4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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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이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여성을 비하해 논란이 됐던 래퍼 산이가 콘서트에서 또 한번 막말을 쏟아내 관객들의 야유를 받았다.

산이는 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된 `브랜뉴이어 2018` 콘서트에 참석했다.

이날 산이는 객석에 `산하다 추이야`라고 쓰여진 플래카드를 보고 즉석에서 "페미니스트 NO. 너넨 정신병"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은 제 마지막 브랜뉴 뮤직 콘서트"라며 "`산이야 추하다` 이런 거 던지고 하는 사람들에게 네가 나를 존중하지 않는데, 내가 너를 존중할 필요가 전혀 없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여러분이 돈 주고 (공연장에) 들어왔지만, 음식점에 갔다고 음식점에서 깽판 치는 거 아니에요, 여러분. 아티스트에게 갑질하지 않는 멋진 팬 문화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한 뒤 "다음은 제가 제일 아끼는 노래"라고 공연을 이어가려 했다. 

그러나 공분한 객석에서는 야유가 쏟아졌고, 이에 산이는 "여러분이 아무리 공격해도 하나도 관심 없어요. 저는 남성을 혐오하는 워마드, 메갈이 아닌 정상적인 여자분들을 지지한다"며 "저를 사랑하시는 분들만 크게 따라 불러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산이는 마지막 곡으로 `아는 사람 얘기`를 부른 뒤 퇴장했고, 공연장은 분노한 관객들의 "사과해"로 가득 찼다. 이후 콘서트는 잠시 중단됐으며 브랜뉴뮤직의 수장 라이머가 등장해 "혹시라도 공연 중에 기분이 상하신 분이 계신다면 이 자리를 빌려 사과드린다"고 대신 사과했다.

앞서 산이는 `이수역 폭행 사건` 이후 온라인을 통해 공개한 `페미니스트(feminist)`라는 곡을 통해 자신이 페미니스트(I am feminist)라며 "여자와 남자가 현시점 동등치 않단 건 좀 이해 안 돼", "뭘 그리 불공평하게 자랐는데", "야 그렇게 권릴 원하면 왜 군댄 안가냐. 왜 데이트 할 땐 돈은 왜 내가 내"라고 다소 억지스러운 주장을 하며 여성을 비하한 바 있다.

한편 `브랜뉴이어 2018` 콘서트에는 강민희, 그리, DJ 쥬스, 버벌진트, 범키, MXM, 양다일, 이강, 이루펀트, 옌자민, 칸토와 워너원으로 활동 중인 박우진, 이대휘가 참여했다.

김제니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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