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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제작사 스튜디오 드래곤 주목해야

기사승인 2018.12.02  12:2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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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英시리즈 '블랙 미러' 연상, 1일 넷플릭스 공개로 글로벌 인기 검증

[스타데일리뉴스=서문원 기자] tvN의 신작 시리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 방영 첫회(12월 1일)부터 포탈 실시간 검색어 1위는 물론, 시청자 호평을 받아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드라마 시리즈는 글로벌OTT서비스 넷플릭스가 방영일 당일 첫회 서비스를 시작했다. 향후 드라마 시청률 상승세는 물론, 연말/연초 글로벌 인기몰이에 큰 힘을 보탤 전망이다.

제작사는 스튜디오 드래곤, 지난해 11월 코스닥 상장을 마친 CJ ENM의 자회사다. '미생', 시그널', '도깨비', '비밀의 숲'을 제작해 드라마왕국 tvN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마감된 코스닥 주가는 108,300원으로 다소 주춤한 모양새. 하지만 상장후 1년이 지난 올 하반기까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화면컷(tvN제공)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첫회, 진정한 하이라이트는 후반부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첫회 첫 장면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스파냐 광장) 밤거리. 사업차 바르셀로나 오성급 호텔에 머물고 있는 IT투자사 제이원 홀딩스 대표 유진우(현빈)에게 통화를 시도하는 정세주(찬열). 그는 다급한 목소리로 도움을 요청하고, 이내 남부 그라나다 행 야간열차를 탄다. 하지만 침대칸에 있던 정세주는 종착역 도착전, 총성과 함께 사라진다.

첫 시퀀스까지는 눈길을 사로잡을만한 장면이 없다. 그 다음 장면도 상황은 마찬가지. 정세주와 만나기로 한 유진우가 스페인 남부 그라나다까지 찾아가고, 한글로 '보니따'라고 써있는 낡은 호스텔에서 호스텔 주인 정희주(박신혜)와 만난 것 외에는 특이할 것도 없는 평범한 전개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첫회의 백미는 후반부다. 주인공 유진우(현빈)이 호스텔을 나와 그라나다 시내의 좁다란 골목을 빠져 나온 뒤부터 스토리가 전광석화처럼 빠르게 전개된다. 유진우가 호텔에서 시내까지 걸어간 그 좁은 골목들은 극의 전환점이었던 것. 

시내 광장에 도달한 유진우는 우뚝 서있는 이슬람 무사와 격투를 벌이면서 거침없이, 혹은 파격적인 전개를 빌어 드라마 전반을 이끌던 평범함을 단 번에 날려버린다. 제작 당시부터 이슈로 등장한 이른바 증강현실게임(AR)이 시작된 것이다.

   
▲ 드라마/영화 제작사 스튜디오 드래곤(홈페이지 바탕화면)

총 16부작으로 구성된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스타 군단이 만든 판타지 로멘스 드라마. 제작사는 tvN인기 드라마 '나인 아홉번째 시간여행', '미생', '시그널', '도깨비', '비밀의 숲'을 만들며 명성을 쌓아온 스튜디오 드레곤으로 CJ ENM의 드라마 제작 부문 자회사다. 최근까지 주가 상승세를 이끈 미디어 콘텐츠기업이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을 연출한 인물은 지난해 '비밀의 숲'으로 이름을 알린 안길호 감독. 극본을 쓴 송재정 작가는 1998년 국민 시트콤 '순풍산부인과'를 비롯해, '왠만해선 그들을 막을수 없다', '거침없이 하이킥', '인현왕후의 남자', '나인: 아홉번의 시간여행', 그리고 2016년 'W'를 집필했다. 

세계 최초 5G 서비스를 시작한 1일,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첫회 방영

AR(증강현실) 게임의 진수를 보여준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의 첫 방영일 12월 1일은 한국에서 세계 최초 5G 서비스가 시작된 날이다.

"속도의 차이를 모르겠다" 혹은 통신사들의 '돈벌이 수단'으로 비판 받고 있는 5G(5세대 이동통신)는 전송 데이터(대용량 데이터)가 폭증하는 이동통신으로 3D 입체영상, 홀로그램 구현이 가능하다. LTE서비스로 알려진 4세대 이동통신(4G)으로는 제대로 된 시뮬레이션이 어려운 영역이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판타지 로맨스 장르다. 하지만 최첨단 이동통신 서비스인 5G의 가까운 미래를 영상으로 구현했다.

첫회 후반 주인공 유진우(현빈)가 특수 렌즈를 끼고, 블루투스 이어폰을 통해 시내 광장 상징물인 이슬람 무사와 싸우는 장면은 VR게임에 이어, 가상 게임 세계에 등장할 AR게임 끝판왕이다.

또한 이 장면은 2011년 방영돼 글로벌 화제작으로 등극한 영국 SF드라마 '블랙 미러'의 아시아 버전이다. '블랙 미러' 또한 멀지않은 미래에 RFID(전자태그)를 이용한 생체 칩을 뇌에 이식한뒤 렌즈로 가상현실과 각종 서비스를 투사하며 벌어지는 디스토피아 세계관을 그리고 있다.  

글로벌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기업 넷플릭스에 전 시리즈가 공개된 '블랙 미러'는 내년 '시즌5' 방영을 앞두고 있다. 여기에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 첫회 방영일인 1일부터 전 세계 동시 서비스를 넷플릭스에서 시작했다.

   
▲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AR게임 화면 컷(tvN제공)

EXO찬열의 특별출연, 그 뒤로 등장하는 현빈, 박신혜, 그리고 2014년 화제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에서 마냥 어릴 것만 같았던 아역배우 이레가 극중 정희주(박신혜) 동생 정민주로 나온다.

시리즈 '슬기로운 감빵생활' 이후 결혼 소식으로 근황을 전한 배우 박해수가 극중 유진우의 정보원 A로 분한다. 또한 유진우의 라이벌인 차병준 역에는 배우 김의성이 등장하고, 박훈, 김용림, 이시원, 이승준, 이학주, 민진웅, 조현철, 박진우, 이재욱이 출연해 2회부터 이어질 치열한 스토리 전개의 한축을 담당한다. 

한편 2일 오전 닐슨코리아(유료플랫폼 전국기준)서 공개된 tvN채널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의 평균 시청률 7.5%, 최고는 8.5%였다.

   
▲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화면컷(tvN 제공)

서문원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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