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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8.11.16 00:36

[S종합] ‘연애의 맛’ 김종민♥황미나, 두 번째 고백으로 연애 기간 연장 ‘떨리는 손깍지’

▲ TV조선 '연애의 맛'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연애의 맛’에 출연한 김종민이 황미나에게 깜짝 이벤트와 함께 두 번째 고백을 건넸다.

15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에서는 구준엽과 오지혜가 데이트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김종민은 황미나와의 100일을 맞이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황미나가 낚시터에서 “(계약서에 명시된)100일이 지났다. 그럼 우리 헤어지는 거야?”라고 묻자, 김종민은 “몰라. 제작진에게 물어봐야 하나?”라고 답해 황미나를 섭섭게 했다. 그러나 이는 김종민의 큰 그림이었던 것. 

김종민은 어둠으로 가득하던 작은 놀이동산을 환하게 밝혔다. 황미나와 회전목마를 타며 김종민은 “촬영 왔다가 여기를 알게 됐다. 그래서 미리 대관한 거다”라며 “널 만나니까 이런 것도 해본다”라고 밝게 웃었다.

▲ TV조선 '연애의 맛' 방송 캡처

이어 김종민은 야외에 빔프로젝터를 설치해 작은 영화관을 만들었다. 두 사람은 영화 ‘노트북’을 보는 듯했으나 화면에는 갑작스럽게 김종민이 준비한 영상이 나와 황미나를 놀라게 했다. 영상을 통해 김종민은 “내 고백을 받아줘서 얼마나 고마웠는지 몰라”라며 “짧지만, 추억도 많았다. 아직 하고 싶은 게 많은데, 좀 더 추억을 만들어보지 않을래? 나랑 너랑”이라고 말했다. 황미나는 김종민이 준비한 영상을 보며 감동의 눈물을 뚝뚝 흘렸다.

이후 김종민은 “만나줄 수 있겠어?”라며 두 번째 고백을 건넸고, 황미나는 “동의할래!”라고 밝게 답했다. 김종민은 추운 날씨를 핑계로 황미나를 껴안고 손깍지를 껴 MC들의 환호를 받았다.

▲ TV조선 '연애의 맛' 방송 캡처

이필모, 서수연 커플은 캠퍼스 데이트에 나섰다. 이필모는 교수 겸 박사과정을 준비하고 있는 서수연이 공부하고 있는 학교 도서관을 찾아가 백허그로 커피를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도서관에서 눈만 마주쳐도 미소 지으며 달달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대화를 나눌 수 없는 도서관이기에 필담을 나누는 두 사람의 모습에 MC들은 대리 설렘을 느꼈다. 

이어 두 사람은 계단을 두고 가위바위보 게임을 했다. 게임에서 진 이필모는 서수연을 업었다. 서수연은 “나 엄청 무거운데”라며 걱정했지만, 이필모는 “오빠 못 믿어?”라며 “엄청 가벼운데? 뛰어갈 거야. 뭐 좀 먹어야겠어”라고 말했다.

이어진 예고편에는 두 사람이 각자의 어머니를 만나는 모습이 드러나 다음 주 방송을 기대케 했다.

▲ TV조선 '연애의 맛' 방송 캡처

김정훈과 김진아는 오후 3시부터 연남동 술집을 찾아 낮술 데이트를 즐겼다. 가게에 있는 거짓말탐지기를 이용해 김진아는 “내가 충분한 매력이 있는 여자냐?”라고 물었고, 김정훈은 동의했지만, 기계는 거짓말로 인식했다. 김정훈은 “미친 거 아니야 이 기계?”라고 당황했고, 김진아는 섭섭해 했다. 이어 김정훈은 “일본 여행 가서 하루에 한 번씩 내 생각했냐?”고 물었고, 김진아는 “그렇다”고 답했다. 결과는 진실로 밝혀져 김정훈을 두 배로 민망케 했다.

김진아가 화장실에 간 사이에 김정훈은 이과답게 곧바로 거짓말탐지기 검증에 나섰다. 그는 “나는 남자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손을 기계 위에 올렸고, 결과는 거짓이었다. 이에 김정훈은 미소 지으며 “엉터리다. 이거 100% 랜덤이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낮술에 이어 라이브 카페를 찾아 데이트를 이어갔다. 그곳에서 김진아는 김정훈에게 노래를 불러달라 요청했고, 김정훈은 정엽의 ‘Nothing Better’를 열창했다. 그는 “한 명 앞에서 노래한 게 처음”이라며 부끄러워했다.

다음 주 예고편에는 구준엽이 오지혜에게 고백하는 모습이 공개돼 궁금증을 모았다.

한편 TV조선 ‘연애의 맛’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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