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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8.11.15 00:10

‘골목식당’ 조보아, 초고난도 돈가스집 서빙에 ‘서빙요정’답지 않은 실수... “조보아 아이큐 테스트”

▲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조보아가 생각보다 어려운 돈가스집 서빙에 거스름돈 실수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홍은동 포방터시장 편이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백종원은 무뚝뚝한 돈가스집의 사모님을 돕기 위해 일일 알바로 돈가스집에 서빙 요정 조보아를 보냈다. 백종원은 “조보아가 투입됨으로써 두 가지를 볼 수 있다. 사장님이 홀과 소통하는 방법과 사모님이 평상시 손님을 대하는 모습과 비교할 수도 있다”라며 “조보아가 활기찬 서빙을 하면 가게 분위기가 밝아질 거다. 가게의 에너지가 좋아질 것”이라고 조보아 효과를 기대했다.

조보아가 가게에 도착하자 돈가스집 사모님은 메뉴에 따른 다양한 소스, 상차림 그리고 포스기를 가르쳐줬다. 생각보다 복잡한 홀 관리를 지켜보던 백종원과 김성주는 “조보아 아이큐 테스트”라며 미소지었다.

상황실로 온 돈가스집 사모님은 모니터로 조보아를 바라보며 자신만의 서빙 꿀팁을 쏟아냈다. 게다가 단골손님의 얼굴을 보자마자 주문할 메뉴도 척척 맞춰 백종원과 김성주를 감탄케 했다. 메뉴얼은 그 누구보다 완벽한 서빙의 달인이지만, 여전히 무뚝뚝한 것이 문제인 돈가스집 사모님은 “너무 신경이 곤두서 있다 보니 대답이 단답형으로 나간다”고 자신의 문제점을 인정했다.

조보아는 다양한 메뉴로 인해 복잡한 포스기 앞에서 거스름돈을 더 주는 등 서빙요정답지 않은 실수를 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조보아는 특유의 친절함으로 대처하며 서빙요정의 자리를 굳건하게 했다.

한편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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