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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종합] 채연, 원조 섹시 디바의 컴백... 3년 6개월 공백 깨부쉈다

기사승인 2018.11.09  16:2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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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연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가수 채연이 3년 6개월 만에 새 앨범을 들고 돌아왔다.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가수 채연의 새 싱글 앨범 ‘봤자야(Bazzaya)’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채연은 “굉장히 떨린다. 늘 하던 거고, 데뷔한 지 15년이나 됐는데 ‘그냥 하면 되지’라고 생각했다”라며 “그런데 하루는 떨렸다가, 하루는 또 괜찮았다가 하루는 또 미친 듯 떨리면서 지옥 같은 나날이었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 채연 ⓒ스타데일리뉴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봤자야(Bazzaya)’ 외에도 ‘프리크 미’, ‘고마워 미안해 사랑해’까지 총 3트랙이 수록됐다. 지난 2015년에 발표한 싱글 앨범 ‘안 봐도 비디오’ 이후 채연이 3년 6개월 만에 발표한 앨범이라 이목을 끌고 있다.

타이틀곡 ‘봤자야(Bazzaya)’는 중독성 높은 훅이 귀를 사로잡는 매력적인 곡으로 채연만이 선보일 수 있는 세련되고 당당한 섹시함을 극대화했다.

   
▲ 채연 ⓒ스타데일리뉴스

채연은 “이번에 데뷔 15주년이라서 더 신경 썼다. 타이틀곡 ‘봤자야’는 많은 수정을 거쳐 완성된 노래”라며 “많이 준비한 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타이틀곡을 소개했다.

채연은 데뷔 15주년을 맞은 것과 관련 “내가 지금 이 자리에 있다는 건 그동안 잘 해왔다는 의미 아닐까 싶다”라며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너무 많은 분의 도움을 받아 앞으로 내가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나를 서포트해준 분들이 있었기에 15주년이 가능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채연 ⓒ스타데일리뉴스

이어 수록곡 ‘고마워 미안해 사랑해’에 대해 채연은 “내가 처음으로 작사한 노래다. 팬들을 위한 마음을 담은 곡”이라며 “팬들에게 많은 것을 베풀지 못하고 받기만 한 것이 미안했다. 그런 마음을 담아 쓴 내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솔로로 활동하다 보니 팬들과 소통이 잘 됐다. 팬들 한분 한분 얼굴을 기억한다”라며 팬들에 가진 애정을 아낌없이 표현하기도 했다.

채연은 공백기 동안 영화를 찍었다며 “한국활동은 간간이 해왔다. 얼마 전에 아시아 7개국이 참가하는 영화를 찍었다. 극 중 젊은 나이에 아들을 낳은 엄마 역할을 맡았다”라고 근황을 밝혔다.

   
▲ 채연 ⓒ스타데일리뉴스

채연은 그룹 H.O.T. 토니안에게 감사한 마음도 전했다. 그는 “토니가 좋은 말을 해주셔서 울컥한 적이 있다. 토니가 ‘너는 열심히 하고 있는 거다. 많은 아이돌들 사이에서 아직도 춤추고 노래하는 것만으로 박수받을 만한 일’이라고 해주더라. 힘이 많이 났다”고 말했다.

끝으로 채연은 3년 6개월 만에 컴백한 만큼 어떤 평가를 받았으면 좋겠냐는 물음에 “쟁쟁한 섹시 여성 솔로 가수와 아이돌 후배들이 많아서 자신감이 떨어진다”라며 “그럼에도 섹시하고 예쁘다는 소리를 듣고 싶다. ‘아직 죽지 않았다’는 말을 듣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 스스로 자존감을 잃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 채연 ⓒ스타데일리뉴스

한편 채연은 오는 13일 새 싱글 앨범 ‘봤자야(Bazzaya)’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김제니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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