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8.10.20 00:04

‘쇼미더머니777’ 김효은, 우승 후보 나플라와의 대결서 승리 ‘도끼 파워 대단해’

▲ Mnet '쇼미더머니777'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쇼미더머니777’에 출연한 래퍼 김효은이 유력한 우승 후보 나플라를 누르고 경연에서 승리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777(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에는 본격적인 본선 1차 경연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기리보이&스윙스 팀의 래퍼 나플라는 딥플로우&넉살 팀의 래퍼 김효은을 상대로 지목했다. 김효은은 유력한 우승 후보인 나플라에게 지목당한 것과 관련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며 “큰일 났다는 생각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기고 지고를 떠나서 멋있게 하고 싶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김효은의 선공으로 무대는 시작됐다. 김효은은 시작부터 강력한 에너지를 뿜어내며 무대를 장악했다. 이어 딥플로우 그리고 래퍼 도끼가 무대에 등장해 객석을 술렁이게 했다. 딥플로우는 “상대가 나플라이기 때문에 초필살기를 쓸 수밖에 없었고, 그게 잘 먹힐 것 같다”며 도끼를 무대에 세운 이유를 밝혔다. 

김효은의 무대를 본 더콰이엇은 “도끼, 대박이다. 효은이가 드디어 보여줬어”, 코드 쿤스트는 “이게 제일 센데?”, 스윙스는 “도끼 완전 독기 품고 왔다”고 평가했다.

이어진 나플라의 무대는 김효은과는 또 다른 매력을 뿜어냈다. 홀로 무대에 선 나플라는 김효은의 강력한 무대를 봤음에도 긴장하지 않고 자신만의 무대를 선보였다. 나플라의 무대를 본 넉살은 “진짜 종교 같았다. 악마 같았다”고 평가했다. 스윙스는 “김효은과 나플라 두 사람의 무대가 너무 셌다. 물과 불이 싸우는 느낌이었다”며 혀를 내둘렀다.

두 래퍼의 베팅 결과는 김효은의 승리였다.

한편 Mnet ‘쇼미더머니777’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