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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8.10.19 00:35

[S종합] ‘연애의 맛’ 김종민♥황미나, “빠른 고백에도 불구하고 설렌다”

▲ TV조선 '연애의 맛'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연애의 맛’의 김종민, 황미나 기상캐스터 커플이 현실 설렘을 선보였다.

18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에서는 김종민-황미나, 이필모-서수연, 김정훈-김진아 커플의 데이트가 공개됐다.

이날 김종민은 황미나의 소원 두 가지를 이루어 주기 위해 황미나의 회사 앞을 찾았다. 황미나의 첫 번째 소원이 퇴근길에 데리러 오는 것이었기 때문. 이어 김종민은 황미나의 두 번째 소원인 김종민의 친구를 만나기까지 속전속결로 해결했다.

자신의 오래된 지인을 소개하기 위해 이동하던 중 김종민은 최근 관심사가 무엇이냐는 황미나의 물음에 “결혼”이라고 진지하게 답했다. 김종민은 “안 해도 되지만 태어났으면 한번 해보고 싶은 거지”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솔직히 나는 돈 많이 벌어놓고 즐기면서 혼자 사는 사람은 하나도 안 부럽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친구들을 만난 자리에서 잠시 황미나가 자리를 비우자 김종민은 “오랜만에 설렌다. 방송하면서도 방송이 안 될 때가 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는 “오는 길에 황미나가 경국지색 모임이 있다고 하는데 경국지색이 무슨 뜻인지 모르겠더라. 예전 같았으면 ‘경국지색이 뭐야?’라고 물었을 텐데 창피해서 못 물어보겠더라”며 “뭔가 이상했다”고 말했다. 이를 본 최화정은 “이 커플은 너무 빨리 고백을 해서 설렐 일이 있겠나 싶었는데 설렌다”고 설명했다.

이필모와 서수연은 동물원 데이트를 통해 한층 더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동물원에 도착해 내내 다정하게 사진을 찍으며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이필모는 사진을 찍기 전 “머리 좀 정리해주세요”라고 말했고, 서수연은 자연스럽게 이필모의 머리를 만졌다. 이를 본 한해는 “여자친구가 머리 쓰다듬어주는 게 좋다. 사랑받는 느낌이 들지 않나”라고 말했다.

▲ TV조선 '연애의 맛' 방송 캡처

이필모는 서수연과의 데이트를 앞두고 직접 4첩 도시락을 준비하는 정성을 보였다. 이필모는 “난생처음으로 김밥을 쌌다. 오늘 아침에 준비했다”라며 직접 만든 계란말이 김밥을 선보였다. 이에 서수연은 “진짜 오빠가 다 싼 거예요?”라고 밝게 웃으며 화답했다.

이어 이필모는 “내가 사진을 잘 안 찍는데, 오늘은 뭔가 놓치고 싶지 않다”며 서수연에게 함께 사진 찍을 것을 제안했다. 맛있게 도시락을 먹고 있던 서수연이 입에 가득 음식이 있다고 하자 이필모는 “그럼 나도 같이”라며 곧바로 입에 음식을 넣어 눈길을 끌었다.

김정훈은 장롱면허 6년 차인 김진아의 운전 연수를 도왔다. 차로 출발하기 전 김정훈은 “처음 운전하는 거냐”고 물었고 김진아는 “오래돼서 기억이 안 난다”고 답했다. 이어 김진아는 “선물이 있다”며 마카롱 등 각종 간식을 선물했다. 김진아는 “운전 가르쳐 주다가 화날 때마다 하나씩 먹어라”라고 센스 있게 말했다.

운전 연수 도중 뜻밖의 아찔한 상황을 경험하기도 했다. 김진아의 아버지에게 전화가 온 것. 김진아의 아버지는 김정훈과 통화하기를 원했고, “남자친구냐?”고 직접 물었다. 이에 김정훈은 “서서히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고 답했다. 이어 김정훈은 나이를 묻자 쩔쩔매는 모습을 보여 웃음 짓게 했다.

한편 TV조선 ‘연애의 맛’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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