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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영화
  • 입력 2018.10.17 11:41

‘여곡성’ 서영희, “‘지렁이 국수’ 장면, 너무 징그러워 걱정”

▲ 서영희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영화 ‘여곡성’의 배우 서영희가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지렁이 국수’를 꼽았다.

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여곡성’ 제작발표회에는 서영희, 에이핑크 손나은, 이태리, 박민지, 유영선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서영희는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을 묻자 ‘지렁이 국수’라고 답했다. 서영희는 “CG도 있지만, 현장에서 봤을 때 헷갈릴 정도로 너무 징그러웠다”며 “현장에서 보내는 내내 ‘어떡하지’, ‘컷 언제 되지’하고 걱정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렁이 국수를 먹은 선배님이 실제로 국수를 좋아해서 걱정 없다고 하셨는데, 한동안 국수를 안 드셨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여곡성’은 원인 모를 기이한 죽음이 이어지는 한 저택에 우연히 발을 들이게 된 옥분(손나은 분)과 비밀을 간직한 신씨 부인(서영희 분)이 집 안의 상상할 수 없는 서늘한 진실과 마주하는 미스터리 공포 영화다.

한편 영화 ‘여곡성’은 오는 11월 8일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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