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배우 주윤발이 자신의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주윤발은 최근 홍콩 제인스타와의 인터뷰에서 "돈은 내 것이 아니고 내가 잠시 보관하는 것일 뿐"이라며 56억 홍콩달러(한화 8096억 원)를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한 달에 800 홍콩달러(한화 11만 5664원)로 생활한다며 "다른 사람에게 보여지기 위해 옷을 입지 않는다. 편안하면 된다. 그거면 충분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윤발은 "인생에서 가장 힘든 것은 얼마나 많은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평화롭고 평온한 태도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한편 주윤발은 영화 '영웅본색', '첩혈쌍웅',' '와호장룡' 등에 출연해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