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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종합] ‘마이웨이’ 홍여진, 화려한 삶 뒤의 이혼-유방암-이산가족 등 사연 모두 공개

기사승인 2018.10.11  22:5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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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여진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한 배우 홍여진이 화려해 보이는 삶 뒤에 숨겨진 아픈 사연들을 모두 털어놨다.

11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에는 배우 홍여진이 출연해 그의 인생을 이야기했다.

이날 홍여진은 어떻게 배우가 됐냐는 물음에 “처음에 연기할 생각이 전혀 없었다. 사회 직장인이었다”고 답했다. 그는 “우연한 기회였다. 내가 미국에 살 때 영화촬영을 하는 팀이 미국에 오게 됐고, 당시 스태프로 일했다. 스태프가 미국에 다 와있는 상태에서 영화가 엎어졌다”며 “그래서 내가 오디션도 없이 투입돼서 주인공으로 촬영했다”고 영화 ‘추억의 이름으로’에서 배우 이덕화와 호흡을 맞추고 배우가 된 경위를 설명했다.

영화 ‘추억의 이름으로’ 이후 곧바로 결혼한 것과 관련 홍여진은 “내가 미국에서 대학교에 들어가자마자 몇 개월 후에 엄마가 쓰러져서 돌아가셨다”며 “이후 빨리 결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이르게 결혼한 이유를 밝혔다. 

   
▲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그러면서 “무작정 결혼을 하고 나서 보니 전남편은 인간 됨됨이를 떠나서 그 사람은 결혼할 수 있는 조건이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홍여진은 “내 신용은 항상 깨끗했다. 신용도도 좋았다. 그런데 결혼 후 내 신용도를 조회해봤더니 그 사람이 내 신용을 도용해 사용하고 있었다”고 전남편이 자신의 신용을 이용해 빚을 졌다고 털어놨다. 

그는 “어느 날 베드신이 있는 영화의 제안이 왔다. 나는 결혼했으니 당연히 거절했다”며 “베드신이 있다 보니 출연료가 2배더라. 남편이 ‘너는 네가 배우를 한답시고 이 길로 나섰는데 벗는 게 무슨 흉이냐’고 하며 나를 설득했다”고 남편이 에로 영화를 촬영하기를 종용했다고 전했다.

홍여진은 “영화촬영 전에 출연료를 반을 받고 나중에 반을 받지 않나. 출연료의 반을 달러로 바꿔서 그 사람에게 보내고 이혼하자고 했다. ‘애를 갖기 전에 갈라서자’라는 마음이었다”고 전남편과 갈라서게 되는데 성인 영화가 큰 계기가 됐음을 고백했다.

홍여진은 유방암과 싸운 경험도 털어놨다. 그는 “유방암이 걸렸는데, 내 과거가 지워진 것 같았다”며 “내 40여 년 평생이 지워진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방송에 나가 유방암 투병 사실을 털어놓은 뒤 한 여성분을 만났는데 날 보고 눈물을 흘리더라. 내가 방송에 나가서 유방암 얘기를 하면 꼭 자가 검진 방법을 이야기하는데, 그걸 보고 유방암을 예상했다고 했다”며 “그때 누가 뭐라고 하든 유방암 관련 방송을 꼭 나가야겠다고 생각했다. 사람을 살릴 수 있는 거다”라고 전했다.

홍여진은 이산가족 상봉 추첨을 위해 대한적십자사를 찾기도 했다. 돌아가신 어머니가 이북에 두고 온 두 언니가 있었던 것. 그는 자신의 어머니와 함께 찍은 어린 언니의 사진을 꺼내 소개하며 “나는 이사를 어디로 가든 이 사진을 꼭 가져간다. 엄마의 가슴속에 있는 사진은 이거 하나라는 생각이 들어 항상 이 사진은 지갑 안에 있다”고 말했다.

홍여진은 “내가 죽기 전에 언니들의 소식을 들어서 엄마의 사진을 언니들에게 보여주고 싶다”며 “곧 내가 좀 더 큰 집으로 이사 가는데, 큰 방을 만들어 놨다. 통일되면 왔다 갔다 할 수 있지 않겠나. 그렇게 되면 언니들을 초대해 이 방을 언니들에게 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마음이 너무 아팠다”고 말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한편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제니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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