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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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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9.18 18:01

'국경없는 포차' 측, 신세경-윤보미 숙소서 몰카 발견... "설치자 처벌할 것"

▲ 신세경, 윤보미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신세경과 윤보미가 '국경없는 포차' 촬영 도중 숙소에 설치된 몰카를 직접 발견했다.

올리브 '국경없는 포차' 측은 18일 "해외 촬영 막바지 시기인 지난 15일 출연자 신세경씨, 윤보미씨 숙소에서 휴대용 보조배터리로 위장한 촬영 장비가 발각됐다"며 "해당 장비는 프로그램 촬영에 거치 카메라를 담당하는 외주 장비 업체 직원 중 한 명이 임의로 촬영장에 반입한 개인 소장품으로, 개인 일탈에 의해 위법적으로 설치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설치 직후 신세경씨에 의해 즉시 발견됐고 문제가 있는 내용은 전혀 없는 것으로 본인들에 의해 최초 확인됐다"며 "제작진과 소속사는 관련 장비 일체 등을 압수해 즉각 귀국했다"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이후 장비 설치자의 자진출두로 경찰 조사가 이루어졌다"며 "관련 소속사와 제작진 모두 해당 사건에 대해 철저한 조사가 이루어져 관련자가 처벌될 수 있도록 의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현재까지 경찰 조사에 따르면 문제가 있는 내용과 외부유출은 전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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